[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거제해금강테마미술관에서는 2021년 9월 1일 ~ 10월 25일까지 62국가 278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제7회 거제 국제아트페스티벌 'PEACE AGAIN'은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유천엽 관장) 유경미술관(경명자 관장) 주최, 8월 초 코리아아트페어를 개최한 한국예술가협회(금보성 이사장), 여수 국제미술제 추진위원장을 맡은 여수미술관(서봉희 관장), 금보성아트센터 주관으로 개최된다.

제7회 거제 국제아트페스티벌 'PEACE AGAIN' 포스터
제7회 거제 국제아트페스티벌 'PEACE AGAIN' 포스터

 

주관을 맡은 금보성 이사장은 '지방정부의 역할 중에서 가장 취약한 것은 문화분배가 이루어지지 않아 소외되거나 문화문맹 같은 지방문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해 가고자 하는 것이며, 국내만이 아니라 전세계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도록 하는 취지를 밝혔다.'
62개 국가278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국제적인 전시를 코로나 시기에 한다는 것은 어려움도 많았지만 작가들의 열정과 다시 평화를 부르는 기도일수 있다.
 
올해 개최하는 제7회 거제 국제아트페스티벌 ‘PEACE AGAIN(다시, 평화)’은 세계의 평화, 일상의 평화를 다시 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의 예술가들이 ‘평화’라는 주제에 대해 회화, 사진, 조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를 가지고 각자만의 의미와 색깔을 작품 속에 녹여내 표현했다.
 주최를 맡은 한국예술가협회 (금보성이사장)와 여수미술관(서봉희관장)은 지방문화 활성화와 문화가치를 지역민들과 함께 높이고자 순회전시를 기획하였다.
거제.여수.정읍.서울에서 진행된 전시는 코로나 4단계로 피폐해진 사람들에게  자연과 평화를 공존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담았다.

주최하는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이번 전시의 주제 ‘다시, 평화’를 소망하며 예술을 매개로 닫혀있던 공유와 소통의 창을 열어 지쳐있는 ㄴ마음에 잠시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해금강테마박물관과 유경미술관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예술가들과 가능성을 탐구하고 교류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과 거제시민들, 예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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