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10009)에 위치한 Karma Gallery 에서는 2021년 8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Mathew Cerletty ‘This’ 展이 개최된다.
[아트코리아방송 = 김미영 기자] 매튜 셀레티의 ‘This’ 전시는 지난 1년 동안 그린 9가지 색연필 드로잉의 친밀한 쇼케이스이다. 질감이 있는 콜드 프레스 수채화 용지의 각 그림은 단호한 주제를 경건하게 묘사한다. 이 고무 오리, 이 화분, 이 식료품 가방은 각각 자신의 연결하고자 하는 것 이상으로 맥락 없이 제시된다. 친숙한 물체는 진화하는 논리가 있는 퍼즐처럼 시각적 및 개념적 운율을 계속 찾도록 하는 다양한 재료, 색상 및 형태를 특징으로 한다. 여성의 골반과 인간의 심장이라는 두 작품은 더 큰 그림을 살짝 보여주고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는 실존적 무게를 암시한다.
Cerletty의 정확성에는 성역이 있다. 완벽한 노란색, 완벽한 가장자리, 그 자체의 완벽한 버전. 그러나 물론 진실이라는 것은 없으며, 그의 저자라는 권위는 궁극적으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변화하는 의미에 자리를 내준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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