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플라자(박복신 회장) 갤러리(허성미 관장)에서는 2021년 7월 14일~7월 26일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두 얼굴 : 추상과 구상 '김환기에서 고영훈까지'(Koeran Contemporary 24 Artists) 展이 열리고 있는 전시장을 7월 14일 오픈일에 맞춰 5시가 넘어 들렸다.

'Koeran Contemporary 24 Artists'전
'Koeran Contemporary 24 Artists'전

코로나 19 정부시책에 따라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인사아트플라자갤러리 허성미 관장의 전시소개와 더불어 전시 중인 24명의 대한민국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돌아보며 작가에 대한 작품설명을 곁들였다.

'Koeran Contemporary 24 Artists'전
'Koeran Contemporary 24 Artists'전

이날 오픈한 전시 기획으로는 한국 추상 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추상의 조형화 류경채, 동서양을 아우른 남관, 색채의 마술사 전혁림, 추상미술의 새로운 개척자 하인두, 한국 단색화의 대표적인 화가 하종현, 한국 현대미술의 큰 획을 그은 김창열, 점과 선의 예술 이우환, 전위미술 1세대 이건용, 평면의 집적화 작가 김태호, 묘법 회화 박서보, 기하학적 추상 김재관, 숯의 작가 이배에 이어 구상작가로는 꽃과 여인의 화가 천경자, 하모니즘 김흥수, 한국의 구상화가 권옥연, 자연주의적 인상주의 오지호, 태양의 화가 임직순, 설악산의 화가 김종학, 극사실주의의 화가 고영훈, 한국의 독창적인 사실파 한만영, 극사실화의 거장 이석주, 한국적인 구상화가 오치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Koeran Contemporary 24 Artists'전
'Koeran Contemporary 24 Artists'전

자신만의 기법과 스토리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 24人의 한국 미술의 선구자이자 개척자인 화백들의 작품을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허성미) 1F에서 2021년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한국 현대미술의 두 얼굴展 : 추상과 구상-김환기에서 고영훈까지>라는 이름으로 특별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Koeran Contemporary 24 Artists'전
'Koeran Contemporary 24 Artists'전

허성미 인사아트플라자 관장은 비대면 인사말에서 "저희 인사아트플라자가 이번에 야심차게 '한국현대미술의 두얼굴' 전 이라는 이름으로 추상과 구상의 양대산맥에 중요한 작가님들을 모시고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김환기 선생님부터 고용훈 선생님까지 총 24분의 유명한 작가님들을 모시게 되었는데요. 인사동에 이런 작품을 펼친 것도 너무 감개무량 하지만 한국미술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램과 또 인사동은 많은 작가님들과 더 많은 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이런 좋은 전시를 보여드리고 또 인사동의 위상도 달라 해야 되지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Koeran Contemporary 24 Artists'전
'Koeran Contemporary 24 Artists'전

이번 작가의 작품들 외에도 앞으로 인사아트프라자 는 좋은 기획전과 그리고 24분의 작가님 외에 또 다른 기획전을 준비해서 훌륭한 갤러리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oeran Contemporary 24 Artists'전
'Koeran Contemporary 24 Artists'전

‘한국 현대미술의 두 얼굴展’, 'Koeran Contemporary 24 Artists' 작품과 이야기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인사동의 중심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F 그랜드관(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7월 26일(월) 저녁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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