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플라자(회장 박복신) 갤러리(관장 허성미)에서는 2021년 6월 9일~22일까지 현대구상화가협회전이 열리는 가운데 6월 9일 오프닝이 허성미 관장의 사회로 1층 그랜드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구상화가협회전에 참가한 회원들과 인사아트플라자 박복신 회장을 비롯한 미술계 관계자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회를 맞은 허성미 관장은 오랜만에 좋은분들이 하는 전시에 사회를 맞게되어 기쁘고 현대구상화가협회전을 위해 노력하신 이영희 선생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축하에 박수를 권하자 힘찬 답례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현대구상화가협회 행사 관계자는 축사에서 한국 미술계가 현대구상미술의 경쟁력은 세계적인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할을 찾을 수가 없는 상황이며, 이에 대한민국 현대구상화가협회가 하나로 뭉쳐 화단과 세계로 뻗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현대구상화가협회를 창립하여 좋은 작품을 보여주고 후배 화가들에게 본을 보이며, 희망을 줄 수 있는 협회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여기에 참여한 화가들은 그림을 그리는 일에 전념하고 있는 화가들입니다. 여기에는 정치적인 것도 없고, 출신학교와도, 이즘(ism), 이념과도 관련 없는 오직 자신의 성향에 따른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것을 업으로 삼는 화가들입니다.
매년 정기전과 특별전으로 전국 여러 곳에서 작품전을 열어 좋은 작품을 보여 줄 것입니다. 그리고 화가들은 자신만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관람자들에게 삶의 희로애락을 주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 작업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들입니다. 대한민국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주변과 사회의 많은 도움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가수 장사익씨가 특별히 참가하여 축하노래를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