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ang Yuxing; Heaps of Brocade and Ash 锦灰堆 展

[아트코리아방송 = 김미영 기자] Almine Rech Brussels은 중국 예술가 Huang Yuxing 과의 첫 번째 전시회인 Heaps of Brocade와 Ash 锦 灰堆 展를 발표하게 되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21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 전시회는 그의 예술적 실천에 널리 퍼져있는 Huang Yuxing의 시각적 언어의 핵심을 탐구한다. 인간과 자연 세계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전시 작업은 상상, 추상화 또는 기타 개인주의적이고 개인적인 표현에 관한 팔레트로 풍경을 보여준다.

대규모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잘 알려진 Huang Yuxing은 2000년 베이징 중앙 미술 아카데미 벽화과를 졸업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라사로의 조형 여행은 선종과 티베트 불교에 대한 평생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의 작품에 인간성에 기반을 둔 영적 특성이 드러난다. 그 이후로 그는 중국과 국제적으로 수많은 그룹 및 개인전에 참여했다.

무한한 통로에서 캔버스에 결정화된 찰나의 순간에 이르기까지 시간은 Huang Yuxing의 작업에서 반복되는 주제이다. 종종 물로 상징되는 이 모티프는 그림의 메아리에서 볼 수 있으며 동서양에 걸친 역사적인 예술적 움직임에 고개를 끄덕이며 시간을 초월하고 범주화를 무시하는 맥동하는 캔버스로 모였다.

형광등의 시그니처 팔레트와 상충되는 것은 Huang의 접지된 유기적 주제인 산, 강, 나무 등이다. 인간이 만든 네온 도시 불빛을 회상함으로써 병치는 예술가 작업의 핵심 신조인 사람과 주변 환경 간의 관계를 강화한다. Abstract Expressionism의 제스처 브러시 스트로크의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현실주의의 시각적 은유, 그리고 중국 전통 수묵화의 기교, 황의 생생한 색조가 그의 캔버스를 독특하고 틀림없이 지금까지 표현한다.

전시회의 이름인 Heaps of Brocade and Ash는 또한 Huang의 움직임, 시간 및 주제의 경계가 흐려짐을 암시한다. 서예, 회화, 도자기 조각과 같은 문인의 덫을 그린 '콜라주'를 특징으로 하는 중국 미술의 시조 장르로 작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의미를 위해 스타일의 이름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