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미영 기자] 조영순 작가의 제8회‘데포르메’의 한계 II가 5월 한달 동안 영통구청의 ‘Gallery 영통’에서 신표현주의작 15점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조영순의 근작들 “데포르메”의 한계 II 는 동그라미 원(圓)의 출현으로 은하수의 성장과 소멸을 즉 인간의 삶으로 관조하면서 유년시절 푸른 하늘 은하수의 하얀 쪽배처럼 캔버스에 원(圓)를 그려 마치 은하수의‘반달’을 노래하였다.
조 화가의 초기 회화 일반은 사물에 생명을 부여하는 ‘감정이입 충동’으로 부터 촉발한다. 은하수를 인간의 삶으로 사유하면서 “데포르메”의 한계 II 는 사유예술의 절정에 달한다.
그것은 데포르메의 변형이 시작되면서 손의 환영을 불러들이고 또 하나의 무의식세계를 통한 은하수의 원(圓)을 ‘인간의 삶의 성장과 죽음’으로 통찰(洞察)하면서 세계(世界)에 온전히 투영(投影)하였다.
조영순 작품은 추상양식과 자연양식이 한 공간안에서 공존하며, 서로 밀고 당기는 기묘한 양가감정의 상태를 신표현주의(Neo- Expressionism)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으로“자연이면서 자연 아닌 것” 또는 “자연이 아니면서 자연인 것” 이라는 데포르메의 진수, 또는 한계를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제시하는 회화이다.
Cho youngsoon
개인전 8회 그룹전 다수
경기대학교 행정·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서양화 박사수료
조영순Gallery 운영
사)KLEDI한국평생교육개발원 수원지부장
수원문화도시포럼 이사
사)한국코스모폴리탄아트협회 이사
한국미협 회원
수원문화재단 작품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