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자전적 소설 150만부 밀리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별을 쥐고 있는 여자>의 작가이자 화가 김순지(72)를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허성미) 1F 그랜드관에서 5월 19일(수) ~ 5월 25일(화)까지 열리고 있는 가운데 5월 19일 부처님 오신 날 전시장에 들려 김 작가와 인터뷰를 가졌다.
김순지 작가는 1986년 광복절 특집으로 방송된 드라마 '생인손'의 원작을 각색해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과 작품상을 받았고, 자전 소설 '별을 쥐고 있는 여자'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작가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그러한 김순지의 또다른 닉네임은 ‘별을 쥐고 있는 여자 이유는 화가의 양손에 별이 있어서다. 별을 쥐고 있는 여자가 별로 꽃도 그리고 여인도 그리기 때문이다.
김순지 작가는 '갤럭시 테크닉'이라 이름 붙인 자신만의 기법을 이용해 독창적 화풍을 창작 하겠다는 꿈을 쫒아 창작에 몰입한 결과 캔버스에 오일을 펴 바르고 무수한 점을 퍼뜨려 환상을 자아내는 판타지를 그려내는데 성공했고 화려하고 풍부한 색채로 다양한 꽃을 표현했다.
미술은 공간 및 조형적인 방법으로 아름다움과 인간의 감정이나 의미를 표현하는 예술이다.
선과 색에 의한 Galaxy Technic이 회화 양식으로 탄생하면서 김순지의 미적 세계는 새롭게 세계의 문을 열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고뇌하고 깊은 사유에 빠져 힘들었던 시간들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새로운 표현, 새로운 양식, 새로운 이상으로 창조되면서 인간의 정신을 힐링하게 하는 예술미의 가치는 빛나게 될 것이다.
한국미학연구소(미술평론가 박명인) 꽃처럼 별처럼 中-
김순지 작가는 인터뷰에서 “'별처럼 꽃처럼 꿈을 그리다‘에 사용한 기법은 제가 30년 동안 노력을 기울여 이번에야 만들어 낸 독창적인 기법인데 이번에야 이 기법을 완성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음이 가장 가슴 벅찬 일”이라고 말했다.
성큼 다가온 여름의 계절 속에서 김순지의 작품과 함께 환상적 쾌감속으로 일상 속 보다 특별한 하루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 김순지 작가의 더욱 많은 작품과 이야기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인사동의 중심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F 그랜드관(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