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28일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시빅 스포츠’를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모델들이 강력한 1.5L VTEC TURBO 엔진과 혼다 센싱을 탑재한 ‘시빅 스포츠’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가 28일 오전 서울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혼다홀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시빅 스포츠' 모델을 공개했다.

 

혼다 시빅은 1972년 처음 출시된 이후 40여년 동안 전 세계 160개국에서 약 2,000만대 이상 판매된 혼다의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2006년 8세대 모델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시빅 고유의 개성 있는 스타일과 스포티한 주행 감각, 우수한 내구성을 인정받아 왔다.

 

새롭게 선보인 `시빅 스포츠’는 ‘Premium & Sporty’ 스타일을 기반으로 고급감은 향상시키면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강력한 1.5L VTEC TURBO 엔진과 CVT가 최적의 조합을 이루는 신규 파워 트레인을 적용해 고성능과 효율성을 양립했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혼다코리아가 28일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시빅 스포츠’를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혼다코리아 자동차 사업부 이지홍 상무 이사가 2019 서울모터쇼 혼다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사업 비전과 ‘시빅 스포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빅 스포츠’는 젊고 트렌디한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북미 최상위 트림인 시빅 투어링(Touring)을 기반으로 북미 스포츠(Sport) 트림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한국 전용 사양으로 출시됐다. 특히 어코드 터보 스포츠에 이은 두 번째 스포츠 세단으로 국내의 혼다 스포츠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의의도 갖는다.

 

‘시빅 스포츠’는 기존 화이트, 블루 외에 신규 컬러인 메탈과 레드가 추가됐다. 가격은 3,290만원(VAT 포함) 이다.

 

한편 2019 서울모터쇼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4월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한다.

 

사진제공 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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