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인 방송 캡쳐 . 얼반웍스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봉만대가 ‘만물상인’에서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이하 만물상)’ 스핀 오프 프로그램 ‘만물상인’에 영화감독 봉만대, 과학교육학 박사 최은정, 배우 최성희가 출연해 바지락칼국수의 비법을 검증했다.

 

바지락칼국수는 ‘만물상’ 229회 유귀열 명인의 레시피로 당시 패널들의 애정을 듬뿍 받으며 소개됐다.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은 구수하고 깔끔한 바지락칼국수 국물 비법 레시피를 맞히기 위해 봉만대 감독은 소주, 최은정 교수는 들깨가루, 최성희 배우는 커피믹스를 각각 비법 재료로 선택했다.

 

봉만대 감독은 ‘만물상인’이 리얼 버라이어티인 만큼 “최성희가 택한 비법 재료 후보가 정답이면 방송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세상에 만물상에서 이걸 추천하겠냐”며 언성을 높여 최성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출연진은 각자의 재료가 정답이라고 외쳤으나 모두 오답이었으며 의외의 ‘감자껍질’이 바지락칼국수 육수의 비법 재료로 소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감자껍질과 다른 재료들 중 고민했던 최은정과 최성희가 깊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가짜 비법 재료 속에서 명인의 진짜 비법 재료를 찾아보고, 명인의 레시피를 직접 검증하는 ‘만물상인’은 ‘만물상’ 제작사 얼반웍스가 제작했으며 매주 수요일, 금요일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 잼스터에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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