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샤 츄 . 사진제공 ABS-CBN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크리샤 츄의 소속사 얼반웍스가 필리핀 최대 방송국 ABS-CBN과 글로벌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21일 얼반웍스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필리핀 케손시티에서 얼반웍스와 ABS-CBN의 스타뮤직(이하 ABS-CBN)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크리샤 츄의 음반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BS-CBN은 필리핀 최대의 지상파 민영방송사로 전국 25개 이상의 지역방송을 거느리고 있으며 연예매니지먼트까지 소유하고 있는 필리핀 최대의 미디어기업이다.

 

그동안 필리핀 내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던 크리샤 츄는 이번 계약체결로 필리핀 활동을 더욱 더 활발히 할 수 있게 됐다. 데뷔곡 ‘Trouble’의 영어 버전을 필리핀 팬들에게 새로이 선보일 것이며, ABS-CBN과 함께 신규 프로젝트 앨범 제작으로 글로벌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크리샤 츄는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준우승한 후 2017년 5월 첫 번째 싱글앨범 'Kriesha Chu'로 데뷔했고, 2018년 1월 정규 1집 앨범 'Dream of Paradise'을 발표하며 이후 예능과 음반 활동을 활발히 하였다. 

 

크리샤 츄는 "ABS-CBN 같은 큰 방송사와 함께하니 기대되고 설렌다"며 "제2의 고향인 필리핀에 다시 올 수 있도록 응원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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