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싶을 때 필 수 있는 꽃들은 얼마나 행복한가.

흘러가고 싶을 때 흘러갈 수 있는구름은 얼마나행복한가.

이런 꽃과 구름,향기로 가득 찬 정원이 있는

나는 또 얼마나 행복한가.

국내 1세대 주얼리 디자이너 최우현의 동양인의 근원적 정서와 귀금속 디자인의 근원지인 이탈리아에서 원숙한 형태의 미학을 이루어낸 작품을 볼 수 있는 제 22회 초대 개인전이 진행 된다.

작가 최우현은 아름다운 곡선을 사용하며 원석들로 다채로운 색을 표현한다.

벽에 그림을 걸어 두기보다 사람의 몸에 멋진 그림을 걸어주고 싶어 주얼리 디자이너가 된 최우현 작가는 해와 달, 산, 강 등의 자연을 모티브로 해서 작품마다 회화적인 이야기를 도입하여, 착용하는 사람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독특한 창작력으로 귀금속 착용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이번 전시는 예술성과 독창성이 뛰어나며 은은한 자연미가 녹아든 은 공예품과,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지게 디자인 한 노리개와 비녀 또한, 서양의 샤프함과 동양적 곡선미가 잘 조화되어 만들어진 주얼리를 전시한다.

이브갤러리

2013. 12. 13(금) ▶ 2013. 12. 17(화)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114길5 | T.02.540.5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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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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