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레오노라 캐링턴(Leonora Carrington)  은 초현실주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국계 멕시코 화가였다. 
수수께끼 같은 상징으로 가득 찬 Carrington의 자화상  (1937~1938년경)은 집 내부에서 암컷 하이에나에게 손을 뻗은 예술가를 묘사한다. 

엄마 아오스 ,1959년
엄마 아오스 ,1959년

 

“당신은 마법을 믿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바로 이 순간 아주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당신의 머리는 허공으로 녹아버렸고 당신의 배를 통해 진달래가 보인다." 

나우알 델 모노 ,2006년
나우알 델 모노 ,2006년

 

1917년 4월 6일 영국 클레이튼 그린에서 태어난 그녀는 플로렌스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나중에 런던의 첼시 미술 학교에 다녔다. 런던으로 돌아온 동안 그녀는 전시회를 위해 영국을 방문하는 수많은 초현실주의자들을 만났다. 

달 1932
달 1932

 

빠르게 그들의 환경에 끌려간 그녀는 나이든 독일 화가인 막스 에른스트(Max Ernst) 와 짧은 연애를 했다  .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도망쳤을 때 에른스트에게 버림받은 캐링턴은 정신적 쇠약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달의 자매 환타지아
달의 자매 환타지아

 

회복 후 그녀는 멕시코로 이주하여 그림을 다시 시작하고 여성 해방 운동의 일원이 되었다. 
9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 예술가는 단명한 초현실주의 운동의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이중 초상화 ,1937년~1940년
이중 초상화 ,1937년~1940년

 

그녀는 2011년 5월 25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사망했다. 
오늘날 Carrington의 작품은 뉴욕 현대 미술관, 베니스의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 런던의 테이트 갤러리 등에 소장되어 있다.

카나리아의 한낮 ,1967년
카나리아의 한낮 ,1967년

 

자료제공-art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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