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열 우주화가, 튀르키예 아트 심포지엄에서 '우주화(畵)'를 주제로 발표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우주화가' 하정열 작가가 튀르키예에서 진행된 아트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하 작가만이 걸어온 우주를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하 작가를 비롯해 튀르키예, 한국, 불가리아, 러시아 등 20여명의 작가들이 초청되었고, 하 작가는 3월 13일 튀르키예 소재 토로스 대학에서 진행된 '3회 국제 아트 심포지엄'에서 그동안 화폭에 담아온 '우주화(畵)'를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하 작가는 심포지엄과 같이 3월 13일~3월 19일까지 진행된 개인전도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전시회는 19일까지 토로스 대학에서 전시되고 있다.

하 작가는 우주를 주제로 동서양의 사상과 물질을 융합시킨 독특한 작품으로 ‘우주화가’의 명성을 쌓아왔고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정열 작가는 "이번 행사에 이사장, 총장, 학장까지 너무 고맙게 잘해주어 감사하고 식사자리에서 세계적인 작가들과 친교하며 지중해 기운을 가득 받아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하 작가는 개인전 27회, 국제 아트페어 30여 회 등 국내외 단체전에 300여 회를 출품했다. 지난 2월에는 필리핀 노스웨스트 사마르 국립대학이 마련한 전시회에 초대작가로도 참여했으며, 필리핀 미술평론가협회가 수여하는 미술평론가상을 수상했다. 

하정열 작가는 우주를 주제로 한 시와 우주화를 곁들인 우주 칼럼을 연재하며 칼럼니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