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김은영 작가(현 모던아트작가회 명예회장)추대

[아트코리아방송 = 강민수 기자]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출신 작가들로 이뤄진 홍익미교회가 지난 3월17일(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홍익미교회 출범은 창립발기인들이 결성을 결의하고 수개월 사이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은영 홍익미교회 초대회장
김은영 홍익미교회 초대회장

발기인 및 창립위원들은 지난 17일 창동 에스트로까페를 빌려 정관을 승인하고 전)모던아트작가회 회장을 역임한 김은영작가를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 정식으로 '홍익미교회'를 발족시켰다.

홍대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졸업작가 9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 총회에서 김은영 회장은 발족사로 "우리 교육을 전공한 미술선생님들과 역량있는 작가들로 이루어진 홍익미교회가 결성됨에 기쁜 마음입니다. 앞으로 우리 모임을 통해 작가는 좋은 작품을 알리고 미술교육자들은 미래세대에게 미술을 연결하는 허브역할을 하는 씨앗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제정, 위원선출, 재산출연과 사업계획, 창립전 예산심의, 신규회원 심의규정에 대해 의결했다.

총무를 맡게 된 김영은 작가는 "모든 것들을 서로 벽없이 소통하며 아름답게 발전하자."며 열린 자세를 강조했다.

이날 총회 참석자들은 김은영 초대회장을 비롯해, 박영희, 강민수, 김영은, 박성은, 나주연, 최유진, 방성희, 강지수 교육위원들로 선출했다.

                        지난 17일 발족인들이 모여 이날 구성된 교육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사진=강민수기자
                        지난 17일 발족인들이 모여 이날 구성된 교육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사진=강민수기자

한편, 창립전은 인천 계양아트갤러리에서 창립 회원과 현역 활동 중인 전업작가들이 모여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열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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