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맥심 이유진. 제공 맥심 코리아
미스 맥심 이유진. 제공 맥심 코리아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플러스 사이즈 모델계에서 탑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이유진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유진은 맥심(MAXIM)과 한국모델협회(KMA)가 함께 주최한 '제2회 플러스 사이즈 모델 콘테스트'에서 인기상을 수상, 미스맥심으로 특별 선발됐다.

 

171cm 큰 키에 뽀얗고 하얀 피부, 귀여우면서도 동시에 성숙한 얼굴을 갖고 있는 이유진은 섹시 모델뿐 아니라 패션과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 란제리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선정되며 수많은 여성 팬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개된 맥심 3월호 표지에서 이유진은 패턴이 돋보이는 소파에 기대어 앉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민트색, 하얀색 란제리와 베이지색 민소매티셔츠, 색감이 돋보이는 루즈핏 니트 등을 매치하며 그녀만이 갖고 있는 싱그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유진은 "사실 표지 모델을 하게 됐다고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 정말 많이 놀랐어요. 하고 싶은 마음은 물론 있었지만, 걱정도 커지더라고요"라고 입을 뗐고, 이어 "맥심을 직접 겪어보기 전까지는 막연한 편견과 오해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미스맥심이 되어 직접 화보 촬영을 해보면서 생각이 많이 달라졌죠. 이제껏 보여주지 못한 제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 정말 설렜어요"라며 첫 표지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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