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쉐마미술관에서는 2024. 02. 06(화) ~ 2024. 03. 10(일)까지 '사물ㆍ색채ㆍ언어에 대한 고찰'전이 열리고 있다.

쉐마미술관은 그동안 지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전시 공간이며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립미술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쉐마미술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교육 활동에도 참여하며 평생교육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영역 안에서 개인의 미적, 창의적, 성찰적, 소통적 역량들을 북돋워 줌으로써 인지적, 감성적 발전과 성숙은 물론, 문화적 성장을 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대상의 유기적 연계 교육’을 제시하며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 실천이 바로 쉐마아트포럼입니다. 쉐마아트포럼은 변화하고 있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연구하며 10여년 전, '쉐마아카데미'로 출발해 다양한 현대미술을 흐름을 연구하며 특강, 워크숍, 회원전, 특별전으로 운영되었습니다. 

2016년 부터는 워크숍과 회원전 형식으로 운영을 하며 현대미술에 대한 고찰을 해왔습니다. 2024년 쉐미술관의 개관 15주년으로 쉐마아트포럼의 회원전으로 ‘사물ㆍ색채ㆍ언어에 대한 고찰’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사유와 해석을 공유하는 전시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대미술의 가장 기본적인 색채와, 사물을 언어로써 은유를 사용해 주어진 개념의 틀을 재조정하며 자기만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만들어가는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획 전시입니다. 

참여작가 18명(길정현, 김현숙, 노윤영, 서승연, 이 미, 이명희, 정하영, 조현애, 감연희, 김경애, 김성미, 문지연, 박용수, 심명희, 유현정, 이경화, 최익규, 풍 금)과 초대작가 11명(곽연주, 김만수, 김연옥, 김재관, 방효성, 소피 오, 염효란, 오혜련, 이명환, 이원구, 이홍원)이 참여하며 회화, 설치, 사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우리 시대에 생생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길정현_소통과 탐색 80.3×116.8cm Acrylic on canvas 2024
길정현_소통과 탐색 80.3×116.8cm Acrylic on canvas 2024
김경애_2023 Road(Memories)_90x52x10cm_Acrylic on wood_2023년
김경애_2023 Road(Memories)_90x52x10cm_Acrylic on wood_2023년
김만수_달항아리 21×19.6×3.5cm 점토  2023
김만수_달항아리 21×19.6×3.5cm 점토  2023
김연옥_생의변주  90.9x72.7cm mixed media 2023
김연옥_생의변주  90.9x72.7cm mixed media 2023
김재관_시각의 차이 2019-5, 104X40.2cm,Acrylic on shaped Canvas, 2019(2)
김재관_시각의 차이 2019-5, 104X40.2cm,Acrylic on shaped Canvas, 2019(2)
박용수_共有 530×80×410mm 오디오를 장착한 나무에 드로잉 Woods on drawing with audio 2024_설치사진2
박용수_共有 530×80×410mm 오디오를 장착한 나무에 드로잉 Woods on drawing with audio 2024_설치사진2
서승연_Life22-15, 45.5×72.7cm, Acrylic on Canvas, 2022
서승연_Life22-15, 45.5×72.7cm, Acrylic on Canvas, 2022
이원구_ 자화상_60 × 80cm Oil color on canvas 2022
이원구_ 자화상_60 × 80cm Oil color on canvas 2022
풍 금_사유의 봄_91x116cm Acrylic on canvas  2024
풍 금_사유의 봄_91x116cm Acrylic on canvas  2024
풍 금_사유의 봄_91x116cm Acrylic on canvas  2024
풍 금_사유의 봄_91x116cm Acrylic on canvas 2024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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