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국제예술기구인 국제조형예술협회(IAA: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he Art)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월드아트엑스포’가 2024년 2월 15일~18일까지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리고 있는 현장에 2월 18일 이선아 작가 부스전 현장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작가 소개를 부탁하는 질문에 이선아 작가는 "저는 미술가로서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감정과 아이디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주로 도시생활과 인간관계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창조하며 다양한 기법과 재료를 활용하여 색다른 시각과 감성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현재는 대학원에서 학문적인 지식을 갖고 이제 예술적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월드아트 엑스포의 참여하신 작품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 이선아 작가는 "제 작품의 주제는 관계에 대한 표현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관계와 그 안에 내재된 희망을 감성적으로 담아내고자 합니다. 인간과 셰계, 그리고 모든 존재들 간에 상호작용과 연결성을 미술적으로 탐구하고자 했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사람들 간의 관계에 국한되지 않고 오히려 인간과 자연, 인간과 사물, 인간과 예술 작품 등 복잡한 연결고리를 탐색하며 이들 간의 상호작용에서 미술적인 의미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작업에 대해서는 "제가 앞으로 하고 싶은 작업은 계속해서 관계와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한 작업을 이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인간과 자연, 인간과 기술은 다양한 요소들 간의 상호 작용을 탐구하고 표현하며 현대사의 복잡한 아름다움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또한 더 다채로운 매체와 기법을 활용하여 작품을 발전시켜 나가고 관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코엑스에서 전시를 하면서 느꼈던 점에 대해 묻자, 이선아 작가는 "네! 저희 이번 코엑스 전시를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요. 우선 다른 작가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받을 수 있었고 이는 제 작품의 새로운 창의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또한 관람객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서 제 작품에 대한 다른 시각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이는 제 자신에게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전시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제 여러 성취감도 함께 느낄 수 있었고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서 미술가로서 더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이번 월드아트엑스포에는 92개국에서 출품한 1,500여 점의 작품이 150여 개 부스에서 전시되고 있다.
월드아트엑스포는 갤러리와 작가 등 미술 관련 개인과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미술 분야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었다.
이선아 작가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석사과정
한국코스모폴리탄아트협회 사무차장
KLEDI한국평생교육개발원 화성동탄지부 주임교수
부스전 2024 월드아트엑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