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 1억명 방문하는 두바이몰에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선보여

아르떼뮤지엄 두바이 전시 작품 가든 '라이트 오브 두바이'(GARDEN ‘LIGHT OF DUBAI’)(ⓒ 디스트릭트)
아르떼뮤지엄 두바이 전시 작품 가든 '라이트 오브 두바이'(GARDEN ‘LIGHT OF DUBAI’)(ⓒ 디스트릭트)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2월 19일(현지시각) 정식 개관한다.


두바이몰 2층에 약 900평 규모로 마련된 '아르떼뮤지엄 두바이(ARTE MUSEUM DUBAI)'는 한국에서 인기를 끈 작품들과 두바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신작을 포함해 총 14개의 고품격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개관은 아시아와 미국에 이어 중동 지역 첫 진출이며, 해외에서는 네 번째로 선보이는 상설 전시다.

 

아르떼뮤지엄 두바이 전시 작품 라이브 캔버스 '데저트'(LIVE CANVAS 'DESERT')(ⓒ 디스트릭트)
아르떼뮤지엄 두바이 전시 작품 라이브 캔버스 '데저트'(LIVE CANVAS 'DESERT')(ⓒ 디스트릭트)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 최대 도시이자,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마천루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와 세계 최고 높이의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Ain Dubai)를 포함한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집결된 관광 명소다. 특히 연간 1억 명 이상이 방문하는 두바이몰은 관광 및 유통 산업의 중심지로, 아르떼뮤지엄 두바이는 이곳에 입점함으로써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독특하고 차별화된 몰입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떼뮤지엄 두바이는 기획 전시 공간인 'GARDEN'에 두바이의 도시 경관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라이트 오브 두바이(LIGHT OF DUBAI)를 전시하며, 사막의 절경과 지역을 대표하는 동물들을 모티브로 한 참여형 전시 ▲라이브 캔버스 '데저트'(LIVE CANVAS 'DESERT')를 새롭게 공개한다. 이외에 국내외에서 사랑받은 △비치 '오로라'(BEACH 'AURORA') ▲플라워 '카멜리아'(FLOWER 'CAMELLIA') 등 총 14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르떼뮤지엄 두바이 전시 작품 가든 '라이트 오브 두바이'(GARDEN 'LIGHT OF DUBAI') (ⓒ 디스트릭트)
아르떼뮤지엄 두바이 전시 작품 가든 '라이트 오브 두바이'(GARDEN 'LIGHT OF DUBAI') (ⓒ 디스트릭트)

아울러 아르떼뮤지엄은 세계적인 음악감독 장영규가 제작한 감각적인 사운드와 프랑스 최고의 조향 학교 GIP (Grasse Institute of Perfumery)의 수석 교수 겸 조향사 Marianne Nawrocki Sabatier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향기로 관람객에게 오감을 만족하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르떼뮤지엄 두바이의 입장권 가격은 평일 성인 기준 109디르함(AED)부터며, 티켓 구매처와 전시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아르떼뮤지엄 두바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디스트릭트는 이번 두바이 개관에 이어 올해 2분기 중 부산 영도에 국내 네 번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개관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약 20개의 아르떼뮤지엄 확산을 목표로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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