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등갤러리에서 만나는 나폴레옹의 미술 세계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2024년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무등갤러리에서 김상현 화백의 개인전이 열린다. 전시 개막은 2024년 1월 25일 오후 6시로 예정되어 있다.

 

김상현┃지난 여름 법주사에서 즐거운 날_300x190cm_Oil on canvas_2020
김상현┃지난 여름 법주사에서 즐거운 날_300x190cm_Oil on canvas_2020

 

김상현 화백은 무등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사실주의 기법을 활용하여 자연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그는 자연을 탐구하고 연구하는 동안 얻은 통찰과 감동을 그림으로 풀어내어, 미술계에서 나폴레옹이라 불리우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창조해내고 있다.

 

김상현┃선운사 만추_298.7x129.7cm_Oil on canvas_2019
김상현┃선운사 만추_298.7x129.7cm_Oil on canvas_2019

 

김 화백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실적이면서도 심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그림 속에서 무한한 아름다움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는 "자연은 신이 인간에게 물려준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며 이를 심상의 세계로 변환하여 표현하고 있다. 또한, 그의 작품에는 현실 세계보다 더욱 아름다우면서도 고귀한 이미지가 조형적 언어로 담겨져 있다.

 

김상현┃여정지휴(旅程之休)_298.7x129.7cm_Oil on canvas_2021
김상현┃여정지휴(旅程之休)_298.7x129.7cm_Oil on canvas_2021

 

김상현 화백은 교사로서 재직하면서도 25년 동안 끊임없이 자연을 탐구하고 연구해왔으며, 이를 캔버스에 담아 학생들과 사회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아침 일찍 출근해서 그림을 그리는 열정과 끈기, 밤늦게까지 연구실에 남아 그림을 그리는 모습에서 충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김상현 화백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림이라는 일상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전하며, 현대인들에게 자연이 제공하는 안식처를 상기시키고자 한다. 그는 "매 순간마다 소중한 일상이 그림"이라며 "삶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전하고 있다.

 

김상현┃장미2_10P_Oil on canvas_2021
김상현┃장미2_10P_Oil on canvas_2021

 

김상현 화백의 이번 개인전은 무등갤러리에서 2024년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술의 거리에서 미술을 향한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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