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2024년 첫 번째 KCDF 윈도우갤러리 기획전 《사물이 건네는 말 Objects speak to you》을 1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인사동 KCDF 윈도우갤러리(1층 외부)에서 개최한다.
  
공진원은 시장 경쟁력을 갖춘 공예디자인 창작자와 공예품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 역량과 유통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공예디자인 상품개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물이 건네는 말 Objects speak to you≫ 전시에서는 2023년 공예디자인 상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한 금속, 나전, 도자, 목, 유리 분야 공예가 14인이 1년간 진행한 아름다운 결실을 소개한다. 새롭게 선정된 공예가 10인과 후속 지원으로 선정된 공예가 4인이 재해석한 한국의 공예 기법과 결과물을 통해 우리의 공예를 이야기한다. 

공진원 최재일 공예본부장은 “공예디자인 상품개발 지원사업에서 치열한 경합을 통해 최종 선정된 공예품을 KCDF 윈도우갤러리 기획전을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이번 전시는 공예가의 사물은 존재만으로도 깊은 울림과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는 기획의도를 담아 시장경쟁력뿐 아니라 창의성, 한국적 미감을 갖춘 공예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새해를 맞이하여 수준 높은 공예의 매력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물_01이기훈
사물_01이기훈
이다솔
이다솔
전보경
전보경
하신혁
하신혁
강명선
강명선
김동인
김동인
김영현
김영현
김하얀
김하얀
배수연
배수연
송인범
송인범
엄기성
엄기성
이현아
이현아
임지혜
임지혜
정준영
정준영

 

참여 공예가 (총 14인)
이기훈(유리), 이다솔(도자), 전보경(옻), 하신혁(도자), 강명선(나전), 김동인(도자), 김영현(도자), 김하얀(금속), 배수연(도자), 송인범(유리), 엄기성(레진), 이현아(유리), 임지혜(도자), 정준영(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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