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꿈은, 격지 섬 및 농어촌에 모바일 미술을 많이 보급하는 일
모바일 미술이 날로 전진 발전하고 있다.
필자는 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법인)의 대표와 K1모바일미술대학(1인 사업자)를 운영하며 모바일미술을 보급하고 있다. 필자는 오프라인 강좌와 온라인(줌 화상 강좌)강좌 등으로 보급하고 있다. 매년 회원전(그룹전) 등을 개최하며 외부 공모전에 참여하여 모바일미술 부문을 신설하고 다수 수상을 하기도 했다. 모바일미술이 생활 속에서 취미로써의 역할도 하지만 프로(직업)에 준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신진 모바일 화가들이 모바일 미술 그룹전은 물론이고 각지에서 개인전을 열어가고 있다. 또한 강사(프리랜서)로서 참여하면서 프로(직업) 화가로 기반을 닦고 있다.
필자는 우리나라의 모바일 미술에 대해서 기초 개념이나 상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주로 필자가 배출한 작가들과 함께 이의 토대를 쌓아가고 있다. 줌(zoom) 등 화상 강좌로 어디서나, 어느 곳으로나 어렵지 않게 모바일 미술을 보급할 수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큰 장점이다. 그래서 모바일 미술 강사인 필자는 근접 지역인 수도권은 물론, 격지 섬이나 농어촌까지 어렵지 않게 보급할 수 있다.
격지 섬 및 농어촌은 최신 문명 및 문화예술의 수혜 혜택이 열악한 지역이다. 그런데도 근래에 격지 섬 지역인 신안 비금도 및 농촌의 면 지역인 내 고향에서도 줌 화상 강좌에 참여하여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로써 격지 섬 및 농어촌에도 비교적 적은 비용과 시간, 노력으로 최신 미술 영역의 모바일 미술을 보급할 수 있는 시범을 보였다.
모바일미술에 대해 우리나라 화가들은 미술 영역으로 인정하는데 아직 냉소하는 경향이 있다. 생존 화가로서 세계 최고의 위치에 있는 미국의 데이비드 호크니 화백은 근래 아이패드 그림을 즐겨 그리며 그의 아이패드 미술은 세계적으로 많은 화제를 낳고 미술 투자가들의 주요 대상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아이패드가 모바일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갤럭시탭 등이 많이 사용된다.
필자는 깡촌 출신으로서 2024년도 꿈은, 격지 섬 및 농어촌에 모바일 미술을 많이 보급하는 일이다. 더 나아가서 큰 꿈은 이 편리하고 유용한 ‘모바일 미술로 화가가 제일 많은 나라 대한민국으로’ 가는 것이다. 이에 앞장서 함께 꿈을 이루어 갈 것을 새해 2024년을 맞아 새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