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코엑스에서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2023서울아트쇼가 국내외 150여개 유수 갤러리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부스전과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 특별전 등 풍부한 콘텐츠로 구성된 행사에 후원사로 참가한 시크릿타운 ST갤러리 김소전 관장과의 인터뷰를 위해 아트코리아방송 이승근 관장과 행사장을 찾아 김 관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아트코리아방송 이승근 관장과 ST갤러리 김소전 관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트코리아방송 이승근 관장과 ST갤러리 김소전 관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트코리아방송 이승근 관장이 물었다. 다른 부스들은 미술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는데 이 부스는 조금 특이 하네요. 비디오에 메타버스를 보여주고 있고 그 다음 벽쪽 모니터에서는 뭔가를 설명하고 있는데 설명 요구하자 ST갤러리 김소전 관장은 "저희 시크릿타운이라는 회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이에요. 그리고 갤러리 ST는 시크릿타운이 만든 브랜드로 오프라인 전시도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메타버스 상에서 전시를 디지털로 같이 구현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서울아트쇼에서는 저희가 후원사로서 이 서울아트쇼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일부 갤러리들의 작품들이 메타버스 상에서 지금 구현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관장님, 메타버스 상에 우리 작가들에게 온라인 갤러리를 제공하신다고 하셨는데 작가들이 사실 온라인, 그리고 메타버스 세상이라고 하지만 온라인 갤러리를 체험하고 있지 못하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김 관장은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디지털 가상 현실 속에서도 충분히 전시를 하실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작가님들 또는 갤러리들이 아직은 많은 게 사실이에요. 저희가 이러한 부스와 이런 홍보 내용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메타버스 쇼룸 비즈니스에 대해서 더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삼고자 이번에 이렇게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시크릿타운 ST갤러리 김소전 관장 인터뷰-2023 SEOUL ART SHOW
시크릿타운 ST갤러리 김소전 관장 인터뷰-2023 SEOUL ART SHOW

 

지금 갤러리 ST에서 개발된 플랫폼 자체가 확산이 된다면 그때는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어떤 기여나 어떤 장점이 있는지 말해 달라는 이승근 관장의 질문에 김소전 관장은 "이런 메타버스 플랫폼은 단순히 지금 현재의 아트페어와 같은 이러한 행사뿐만 아니라 갤러리들에게는 갤러리들이 기존의 홈페이지를 운영하셨다면 그 홈페이지를 메타버스 형태로 운영하실 수도 있고요. 또 작가님들에게는 특별히 오프라인 갤러리에서 전시를 하지 않으시더라도 1년 내내 스스로 메타버스상에서 전시를 하실 수 있지요. 또 컬렉터 분들께서는 수집하고 계신 작품들을 온라인 수장고라고 해야 될까요? 온라인상에서 개인이 수집하고 있는 작품들을 언제든지 핸드폰이나 또는 웹 상으로 보실 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저희가 제공 하고 있다." 답했다.

이승근 관장이 "확장성이 매우 많네요. 그리고 작가들이 갤러리라도 이 전시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유익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편리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 같은데요. 현재 그 작가들이 갤러리 ST에서 원하는 그런 시간이 작가들이 얼마나 더 기다리면 완전히 실생활과 또 작가들이 현실에도 구현될 수 있을까요?" 하고 질문하자, 김관장은 "사실은 저희는 준비가 되어 있는데 아직은 인식에 대한 부분이 조금은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도 지금처럼 이런 홍보 활동을 하는 것이 이제는 매일 이런 온라인 메타버스상에서의 전시나 이런 체험들이 조금 일상 속으로 들어오고 있구나'라는 것을 조금은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시크릿타운 ST갤러리 김소전 관장 인터뷰-2023 SEOUL ART SHOW
시크릿타운 ST갤러리 김소전 관장 인터뷰-2023 SEOUL ART SHOW

 

이승근 관장이 말했다.  "관장님이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셨는데 일단은 메타버스 갤러리 자체는 준비가 잘 되어 있는데 아직 인식의 차이, 작가들의 특징이라고 할까? 또 특색이 오프라인상에서 매체를 만지고 또 핸디로 그림을 그리고 활용하기 때문에 실제감에 대한 중요성은 많이 거기에 치중되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첨단과 미래로 가야될 메타버스가 만들어 졌는대도 불구하고 동떨어지게 또 너무 멀리 이렇게 인식하고 있다는 거네요."하고 말하자, 김소전 관장은 "네! 맞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 가지 고민해야 될 부분은요?
메타버스 쇼룸이 있다고 해서 이것만으로 완벽한 플랫폼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아직은 뭐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겠지만 마침 말씀하셨듯이 작가님들이 조금 보수적인 그런 생각으로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이런 메타버스 플랫폼은 작가님들의 오프라인 전시를 조금 서포트하는 좋은 것이고 기능으로 활용하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그런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시크릿타운 ST갤러리 김소전 관장 인터뷰-2023 SEOUL ART SHOW
시크릿타운 ST갤러리 김소전 관장 인터뷰-2023 SEOUL ART SHOW

 

이승근 관장이 "아마 지금은 이제 갤러리 ST에서 야심차게 미래를 위한 준비된 어떤 그런 메타버스 세상이 다 만들어지고 있는데 아마 확장되는 것은 어쩌면 어떤 순간이 오게 되면 한순간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자,

김소전 관장은 "그 내용 자체가 재미있는 퍼포먼스라든가 이벤트를 통해 가지고 뒤에 있는 이런 좋은 부분에 대해서 알림이 진행이 된다면 어느 순간에 더 많은 참여가 있을 것 같아요."하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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