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명사찰의 대부분의 불상은 이조형 명장의 손길 거쳐

 

[아트코리아방송 = 안홍렬 기자] 석조각 예술과 무예의 길만을 고집해온 이조형 명장이 오늘에 이르기까지는 많은 고초와 어려움을 이겨낸 결과였다.

석조각 이조형 명장의 작품과 무술세계
석조각 이조형 명장의 작품과 무술세계

 

중학교 교복을 간절하게 입어보고 싶었던 어린 소년시절에 그는 초등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석공이란 기술 직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 
그렇게 동경했던 공부의 꿈은 일찍 접어야 했고 대신, 석공으로 거대한 꿈을 이루기로 결심했다.

석조각 이조형 명장의 작품과 무술세계
석조각 이조형 명장의 작품과 무술세계

 

다행히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시골에서 서울로 향했고 그때부터 어린 나이에 험한 광야에 내쳐지면서 살기 위해 굶주린 맹수처럼 석공이 천직이란 신념으로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
그러면서 어린 나이에 홀로 모진 사회를 헤쳐 나가기 위해 복싱 등 무술을 연마했고 한때는 주먹세계를 넘나들기도 했다. 

석조각 이조형 명장의 작품과 무술세계
석조각 이조형 명장의 작품과 무술세계

 

그는 “나는 초등학교만 졸업했다는 것을 당당하게 말한다. 못배운 것이 한이 되어 석조각에 더욱 노력을 해서 나름대로 성공을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인간은 학문보다 인품이 중요시 된다고 강조하면서  배움에는 열심히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누구나 이 조형 명장을 한번 접하면 몇 년이 지나도 그를 알아본다. 호탕한 성격과 뛰어난 패션 감각의 의상, 그리고 부리부리한 시원한 눈의 호남형에 수염과 삭발은 깊은 산에서 하산한 도사와 같다. 그래서 그를 스님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리고 청산유수의 언변으로 친화력이 좋고 자상하며 인정이 넘치는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석조각 이조형 명장의 작품과 무술세계
석조각 이조형 명장의 작품과 무술세계

 

이 명장은 유명 예술가이면서도 무술인 그리고 탁월한 사업가이기에 그의 영역은 매우 넓으며 주위에 인기를 독점하고 있다.

현재 대한격파회 회장, 국제연맹 총재로 활동하면서 격파 운동을 알리는데 봉사하고 있는 이 회장은 “격파는 몸을 조절하는 조신(調身), 호흡을 조절하는 조식(調息), 마음을 조절하는 조심(調心), 삼조를 통하여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을 수반합니다.”라는 격파 운동의 정연한 이론을 앞세우며 격파 운동을 알리고 있다.

석조각 이조형 명장의 작품과 무술세계
석조각 이조형 명장의 작품과 무술세계

 

이 명장은 오랫동안 불교계와 접해온 불제자였기에 부처님의 교훈을 받들어 항상 겸손한 자세로 상대방을 대하고 또한 이처럼 무술을 중요시하고 언제나 일과 운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 명장은 사찰과는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그는 석조각의 대가 명장이기에 주로 전국 유명사찰의 불상 대부분은 이 명장의 손을 거쳤기 때문에 불교계에서도 불상 조성에 대한 명성이 대단하다. 그리고 그의 주먹은 크고 거칠어 보이지만 그의 탁월하고 정교한 돌 조각실력은 국내와 일본,중국에서도 높이 평가되기에 더더욱 유명하다. 

석조각 이조형 명장의 작품과 무술세계
석조각 이조형 명장의 작품과 무술세계

 

'파사현정'(부술破 어긋날 邪 나타날顯 바를正)이라는 불교 용어가 있다. 불교에서 부처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사악한 도리를 깨뜨리고 바른 도리를 드러낸다는 뜻으로, 그릇된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도리를 행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로 쉽게 말하자면 사악함을 부수고 바른 것을 드러내자는 것이다. 이 명장은 이런 '파사현정'의 정신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래서인지 그의 모습은 석공 명장이며 참선의 무도인으로써 일반인과는 매우 다르게 느껴져 저절로 경외심을 갖게 된다.

석조각 이조형 명장의 작품과 무술세계
석조각 이조형 명장의 작품과 무술세계

 


무암 이조형 

통일석재(주) 무암 돌꾼터(주) /회장  
사)무예문화원 /총괄 부원장 
대한격파회 /회장
경찰무도 교육원/총재 
국기원 홍보부/부위원장 
한국예술문화명인 진흥회/소통위원장 
고양시 체육회/이사
고양시 문화원/이사       

전국 기능 경기대회(석공) 금메달
국가기술 자격증 기능사(석공) 2급
문화재 수리기능사 석조각(1975호) 
한국예총 명인선정 (제13-1108-23호) 
문화재 수리기능사 가공석공(007090호)
문화재 수리기능사 쌓기석공(008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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