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미 축제 패션웨이브 디렉터 ‘걷는 사람들’ 채군식 감독

[아트코리아방송 = 전설 기자] 굳이 시니어를 붙힐 필요가 없을 정도로 요즘 줌마들의 모델 활동이 심상치 않다. 기존 모델계를 주름잡던 10대 및 20대 모델업계에 파란을 일으키며, 다양한 영역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는 스타 시니어 모델 써니온 진태리, 이수진 모델을 조명하고자 한다.

(왼쪽부터) 지에프리테일 & 엘링크부회장 전설 박사, 이수진 모델, 진태리 모델
(왼쪽부터) 지에프리테일 & 엘링크부회장 전설 박사, 이수진 모델, 진태리 모델
써니온 진태리 모델
써니온 진태리 모델

 

진태리는 6년을 바라보는 시니어 모델업계 배테랑으로, 현재 써니온 대표를 맡고 있다. 써니온은 2020년도에 개설되어 시니어모델들의 패션쇼 오디션 정보 제공 공간이자아카데미 정보를 비롯한 패션의 정보창고로 사랑방 놀이터이다. 써니온은 현직 미스, 미시즈, 시니어모델이 주로 활동하는데, 2023년 10월 19일 평소 만나기 어려운 선.후배 모델(최설아, 육정신, 안나리, 김민경, 김애리, 김경주, 진태리, 이수진, 제임스, 김민진, 정윤선, 류순형, 정순형, 이창재, 과예, 제노 )등 모처럼 한 자리에 만나 모델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을 위로, 격려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수진 모델
이수진 모델

 

써니온은 "밝게 비추다"는 뜻으로 시니어 모델 활동에 있어 각자 원하고 나아가는 방향에 힘을 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시니어 모델의 니즈를 잘 파악하여 다양한 활동과 영역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다. 11월 4일 오산 미군기지에서 진행될 2023 한미축제 패션웨이브 행사에 써니온이 어떤 역할을 할지 자못 기대가 된다.

진태리 모델
진태리 모델

 

한편, 써니온 대표 진태리 모델은 활발한 방송활동은 물론 두칸패션쇼, 블라뱅 패션쇼, 양희득 패션쇼, 유가당 패션쇼, 랑유패션쇼, 프랭커스 패션쇼, 양해일디자이너쇼, 그리디어스 패션쇼를 비롯하여 백옥수 우리옷, 이상봉 디자이너 화보활동에 참여하여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수진 모델
이수진 모델

 

또 다른 줌마크러쉬를 자랑하는 이수진 모델은 89미스부산 하얏트리젠시, 88미스섬유아가씨 정, 87미스 팔공아가씨 선, 최복호 패션 2년 전속모델을 비롯하여 대한항공객실승무원으로 5년 활동하며 민간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결혼 후 자녀 양육 등 일명 경력단절녀로 생활하다가, 22sbs슈퍼모델 더 그레이스 1기, 22미시즈 코리아 클래식 퀸, 23미시즈 글로브 클래식 3rd runner up, 23미시즈 글로브 클래식 choice of the people winner, 23미시즈 글로브 클래식 trendsetter award winner로 급부상하며 자타공인 시니어 모델계의 맏언니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다양한 방송에서 패널로 출연하여 최강동안 비법을 소개하는가 하면, 농림축산부와 일자리위원회 홍보 모델, 홈쇼핑 및 병원과 홈쇼핑의 모델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모델 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 그리스에 초빙되는 듯 이수진 모델의 횡보의 끝이 어디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밝은 미소로 늘 이웃들에게 긍정의 시너지를 전달하는 이수진 모델은 자신의 모델 활동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분이 용기를 얻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며 삶에 대한 소박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왼쪽부터) 육정신 모델
(왼쪽부터) 육정신 모델

 

평소 미소를 생활화하며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활동하는 진태리, 이수진 모델은 단순히 나이 들어 소일거리로 시니어모델 활동을 한다는 기존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타파하기 위해 오히려 더 프로 근성으로 현직에서 활동하는 의의를 밝히며, 앞으로 노령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모델이라는 전문 직종을 통해 누구나 제 2의 인생을 화려하게 살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태리, 이수진 모델은 현재 2024 파리컬렉션 오프라인 모델로서 한국모델을 대표하는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할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화가이자 지에프리테일 & 엘링크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전설 박사는 시니어 모델의 고문 역할을 맡으며 후원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건강한 국민이 늘어갈수록 국가적 차원에서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므로 국가적 차원에서도 시니어 모델 활동에 대한 지원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진태리 모델은 ‘걷는 사람들’ 채 군식 감독의 휘하에 현재 후배 모델을 양성하는 강사로 활동하며, 어려움에 부닥친 청소년들 멘토로서 활약하여 주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채군식 감독 역시 불모지 시니어 모델업계의 개척자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모델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워킹부터 시작하여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줌으로써 프로의 세계에 입문할 수 있는 창구 기능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채군식 감독은 11월 4일 진행되는 2023 한미축제 패션웨이브 행사의 디렉터로 활동하며, 철저한 준비를 기하고 있다. 

 

기존 모델업계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미는 진태리, 이수진 모델과 이들을 디렉팅하는 프로조련사 채군식 감독의 끊임없는 횡보가 자못 기대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왼쪽부터) 걷는 사람들 채군식 감독
(왼쪽부터) 걷는 사람들 채군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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