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최명선 기자] 최복호 디자이너의 제34회 대구컬렉션 씨앤보코 패션쇼가 2023년 10월11일(수) 14시 대구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패션센터)에서 열렸다
최복호 디자이너의 씨앤보코 패션쇼는 아티스틱한 프린트와 패치워크로 구조적이지만 편안한 실루엣을 강조한 여성복으로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지역 대표 디자이너로 ‘50년의 여정, 그리고 다시 시작’을 컨셉으로 폐PET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한국적인 모티브의 디테일로 완성한 ‘패션의 지속 가능성’을 제시하며, 인플루언서 박세정과 모델테이너 하나령의 협업을 통해 한류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한류 연계 협업’의 장을 선보였다.
대구컬렉션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이 주관하는행사로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장수 디자이너 컬렉션이다. 지역 패션업계 해외 판로개척 및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일환으로 마련되는 지역 패션업계 해외 판로개척 및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대구컬렉션은 3일간 총 9회로 구성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6개사의 단독 및 연합쇼와 중국 및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초청쇼를 통해 Asia Leading 컬렉션으로서 2024 S/S 트렌드를 제시한다. 한·중·일은 그동안 글로벌 패션 네트워크 일환으로 2014년 패션도시를 지향하는 한국 대구, 중국 대련, 일본 오사카 3개 도시 간 MOU 체결을 통해 패션쇼 교류를 이어왔다.
한편 ‘2023년 제34회 대구컬렉션’은 10월 11일(수)부터 10월 13일(금)까지 3일간 대구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패션센터)에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