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를 정복하기 까지

작년 1월부터 제 인생을 걸고 메타버스 개발에 투자를 시작하여 밑빠진독에 물 붙듯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시기상조라 말하고, 몇십 억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며 뜯어 말리지만 저는 이미 시작을 했으니 멈출수가 없습니다.  
이 사업은 시기상조가 아니라 너무 늦은 출발이기에 지금부터 서둘러도 2035년은 되어야 비로소 제 꿈이 완성될겁니다. 
때문에  저는 마음이 급할수 밖에 없고 오히려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렇게 지난해 개발에 뛰어들어 완료하고 나면 부족한 부분이 나오고, 또 보강하면 헛점이 보이고 ..... 

우안나 작가 작품
우안나 작가 작품

 

6개월이면 개발 가능하다고 했던 개발진은 지금까지 무려 2년 가까이 시간을 끌면서 개발사도 3번이나 바뀌었습니다.
그럼에도 제대로 시험 서비스 한번 못해보고 말았으며, 결국 포기하고 Ai와 쳇GPT를 결합한 아산벌스 2.0을 다시 개발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아산벌스 2.0은  우리 모두가 상상하는 그런 메타버스 세상을 구현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개발 비용입니다.
최종 완성까지 최소 2000억 원이 넘게 투자를 해야하는 이 프로젝트는 제 개인능력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게 개발비용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가 시작되면서 결국 자금조달 방법이 IPO가 목적이 되고 말았습니다.
투자를 받기 위한 그 첫번째 목표로 제도권의 지원을 보다 수월하게 받기 위해 충청남도가 스타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야심차게 출발한 충남지식산업센터에 부설연구소 입주를 신청하였고, 그 입주자격 여건이 쉽지 않은 가운데 심사위원들을 설득하고 또 목적을 변경하며 우여곡절끝에 결국 오늘 입주승인을 통보 받게되었습니다.

우안나 작가 작품
우안나 작가 작품

 

이제 부설연구소 설립과 함께 시.도가 관심있게 지켜보는 가운데  메타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연구소를 이끌어갈 석박사분들을 모시는 일이 더 큰 숙제가 되었습니다.

빨리 연구원 모집 공고 내고 또 개발진 꾸려서  이제 제대로된 사업 추진 해 보고 싶은 생각에 가슴이 뜁니다만, 이렇게 흥분되는 시기에 저는 연휴부터 10월 15일까지 미국 여행이 잡혀 있어서 이 시간이 더 애가타고 더디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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