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미술로 보다 즐겁고 온화한 세상으로 가는 데 기여

추석 인사 / 모바일미술 / K1모바일화가 정병길 작
추석 인사 / 모바일미술 / K1모바일화가 정병길 작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이 온다.

풍성한 축원과 덕담이 오간다. 허나 넘치는 강자에게는 권력과 돈이 더욱 쏠리고, 가진 게 없는 약자는 후한 말로만 선심 받는 게 인간 세상사다세상은 양극화 되고 더 심화되어 간다. 돈과 권력은 우상화되고 지구와 인간성은 황폐화 되고 있다. 모두가 공멸의 길을 향하고 있는 것이다.

말보다는 이웃사랑 지구사랑 실천으로
함께
, 더 큰 세상으로 가기를 소망해 본다.

필자는 한국 최초 프로(전업)로 모바일미술 활동을 하고 있는 K1 모바일 화가다. 모바일미술로 세상 풍물을 그리고 인간사 희노애락(喜怒哀樂)을 담아 보고자 한다.

모바일미술이란 기존의 붓이나 물감을 사용하지 않고, 누구나 들고 다니는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 등 모바일의 그림 앱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고 활용하는 미술이다. 모바일 그림 앱의 브러시 등 다양한 도구 및 방식, 색상 및 레이어 기능을 활용하여 디지털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모바일 미술은 언제 어디서든 그림을 그리고 바로 온라인에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또한 모니터에 화상 전시는 물론이고 출력하여 유화나 수채화처럼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전시 및 판매 유통도 할 수 있다. 많은 미술 활동 방식이 디지털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친환경 적이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펼쳐질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미술의 신영역이다.

이에 필자는 모바일미술로 세계에서 화가가 제일 많은 나라 대한민국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이의 실현을 위하여 단초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 <정병길의 모바일미술 여행> 첫 주제는 2023년 추석을 맞아 함께, 더 큰 한가위 명절 만들어 갑시다.’라는 추석 인사로 시작한다. “맞으세요.”라는 선심 형이 아닌, “만들어 갑시다.”라고 함께 노력해 가자는 권유 형이다.

나부터 내 직업 분야인 모바일미술로 보다 즐겁고 온화한 세상으로 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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