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주연배우 남궁민, 안은진 _ 사진 = 데이즈 제공
연인 주연배우 남궁민, 안은진 _ 사진 = 데이즈 제공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기자] 성황리에 파트1을 마무리한 사극멜로 '연인'의 두 주인공의 화보가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10월 호를 통해 공개됐다. 두 배우의 탄탄하고도 섬세한 열연으로 매회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며 사극 멜로의 진수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 ‘연인’은 최고 시청률 12.2%까지 달하는 등 흥행몰이했다.

 

연인 주연배우 남궁민 _ 사진 = 데이즈 제공
연인 주연배우 남궁민 _ 사진 = 데이즈 제공

 

공개된 화보 속 배우 남궁민, 안은진은 한복을 입고 ‘연인’ 속 장현과 길채로 분해 극 중만큼이나 애절하면서도 색다른 사랑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 남궁민은 “무엇보다 황진영 작가님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캐릭터의 매력이 담겼다.”라고 말하며 “나는 낭자의 종이 될 테요”, “정말 밉군” 등과 같은 장현의 대사를 명대사로 꼽았다. 배우 안은진은 이어 “장현을 보며 혼자 왈칵했던 적이 많다“라고, 밝혔다.

 

연인 주연배우 안은진 _ 사진 = 데이즈 제공
연인 주연배우 안은진 _ 사진 = 데이즈 제공

 

주체적이고 솔직하며,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두 캐릭터는 기존 사극에의 전형성을 탈피해 시청자들의 많은 지지와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배우 안은진은 “사극이라는 틀에 맞춰 연기하기보다는 그 안의 흐름을 잘 타면서 연기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길채가 그때그때 선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차차 변화하는 부분이 와 닿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인' 파트1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오는 10월 13일 금요일 밤 파트2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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