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트코리아방송] 김지인 기자 = 많은 기업들은 물론, 공공기관까지 SNS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고양시의 경우 자체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시민들과 소통을 시도했다.

고양시청은 페이스북에 “~고양”이라는 말투와 패러디를 적극 활용한 재치 있는 게시글을 업로드하여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부산경찰 역시 기관의 SNS의 좋은 운영사례로 볼 수 있는데 실시간 소통과 부산경찰의 선행 등을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이니스프리의 경우 사진활용형 SNS인 인스타그램을 활용하여 소비자와의 소통에 성공했는데, 자연청정의 이미지를 살려 초록색의 사진들을 꾸준히 업로드했다. 이 후 share green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스스로 초록색 이미지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기업이나 타겟의 특성을 고려하여 SNS를 운영하면 더욱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투데코의 경우, 주부들을 타겟으로 블로그를 소통의 매체로 활용해왔다. 투데코는 브랜드 블로그를 통해 인기 제품을 소개하고 월령별 아이의 발달상황과 기타 육아정보들을 올렸다. 투데코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적극 활용, 블로그 방문자수를 꾸준히 높여왔다.

이에 투데코는 하나의 SNS채널에만 머물지 않고 얼마 전, 카카오스토리까지 그 운영범위를 확장했다. 카카오스토리 역시 지속적인 소비자와의 소통으로 점차 구독자수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투데코의 김경원 실장은 ”육아용품 브랜드인 만큼 엄마들의 이용이 많은 ‘카카오스토리’를 새로운 소통의 창구로 만들었다”고 스토리채널 개설 이유를 밝혔다.

또한 “엄마의 마음으로 제품을 만드는 친환경 브랜드인 만큼 다른 엄마들과 함께 진심 어린 소통을 하고 싶다. 엄마들이 궁금해 할만한 육아정보나 살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투데코 카카오스토리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밝혔다.

현재 투데코의 카카오스토리는 육아정보나 생활정보를 업로드하며 소비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투데코의 카카오스토리 게시글은 https://story.kakao.com/ch/twodeco/app 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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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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