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차정숙'의 그 간호사
- 3개월 만에 다시 맥심으로

맥심 7월호 은유화 화보. 제공 맥심코리아
맥심 7월호 은유화 화보. 제공 맥심코리아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JTBC 인기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간호사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은유화가 맥심(MAXIM) 화보에 등장했다.

 

은유화는 세계적인 남성지 맥심에서 주최하는 2020년 미맥콘(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 준우승이라는 높은 성적을 차지하며 맥심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4년차 맥심 모델이다.

 

이번 맥심 7월호 '현실도피'편을 장식한 은유화는 지난 맥심 4월호 '동네친구'편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맥심과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은유화의 이번 화보는 '미스맥심 소원성취 프로젝트'로써, 화보의 기획부터 스튜디오 선정, 스타일링까지 미스맥심이 직접 준비하고 디렉팅 해서 모델로 서는 맥심만의 특별 화보 시리즈다.

 

맥심 7월호 은유화 화보. 제공 맥심코리아
맥심 7월호 은유화 화보. 제공 맥심코리아

맥심에서 공개한 화보 속 은유화는 하얀색 프릴 원피스에 형형색색의 꽃들을 손에 쥐고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마치 필름 카메라로 찍은 듯한 청순가련한 소녀미를 선보였다. 아울러 편안한 민소매 차림으로는 사과와 포도 등의 과일을 소품으로 활용해 여름날의 분위기를 담아냈다.

 

그동안 맥심에서 뮤직비디오 출연, 세차 화보, 군대 화보 등 다양한 콘셉트의 활동을 펼쳤던 은유화는 이번 소원성취 화보를 통해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은유화는 "이제야 고생한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 노출이 많은 의상도 물론 예쁘지만, 한 번쯤은 몸매 말고 얼굴이 예쁘게 나오는 화보를 찍어보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화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촬영을 담당한 맥심 배주영 에디터의 '현실을 도피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은유화는 "저에게 현실 도피는 일을 안 하는 것이다"라고 답하며 바빠진 일상을 언급했고, 덧붙여 "일단 SNS를 끊고 본인이 정말 쉬고 있다고 느낄 수 있을 만한 것을 하는 게 좋다. 때때로 나 자신한테 집중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독자들을 위한 현실 도피 방법을 추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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