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에 대한 줄표 展

 영등포에 위치한 유갤러리는 아티스트 그룹 “이구예나 (이 구역의 예술가는 나야 나)”와 함께 단체전 「 < ‘—’ > - ‘잘’에 대한 줄표 展」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이구예나는  2019년도 7월에 창립, 소수의 순수 조각 전공자들의 모임으로 출발해 현재는 전국적 단위의 작가, 기획자 등 50여 명의 창작자들로 이루어진 한국의 젊은 예술가 팀이다. 팀의 다수는 순수 미술인 조소, 회화를 전공했고 전업작가를 비롯해 작가 지망생까지 20~30대의 젊은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팀 이구예나는 동시대 현대미술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작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서로 도우며, 정보 공유 등을 통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원동력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데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다솔_Birthday, 22x25x65(cm), FRP,Acrylic, 2023
다솔_Birthday, 22x25x65(cm), FRP,Acrylic, 2023
어형진 Crush!!!_33.4x24.2cm_Mixed media on canvas_2020
어형진 Crush!!!_33.4x24.2cm_Mixed media on canvas_2020
이민해 _  BOMBO, a robot feeling curious 1-2  _ 290mm X 170mm X 260mm (W x D x H)_ Mixed media, 2023
이민해 _ BOMBO, a robot feeling curious 1-2_ 260mm X 230mm X 280mm (W x D x H)_ Mixed media, 2023

「 < ‘—’ > - ‘잘’에 대한 줄표 展」은 불확실한 현재와 미래에 대해 두렵고 불안한 마음을 극복하며 최선을 행해 달려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다솔, 정의지, 이찬주, 최정호, 어형진, 초원, 이수연, 이민해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수연_밤의염원#7__65.1x53.0cm_metallic marker pen on paper_2023
이수연_밤의염원#7__65.1x53.0cm_metallic marker pen on paper_2023
이찬주_ 별 헤는 집 판넬, 켄트지에 아크릴_22 x 31cm_2023
이찬주_ 별 헤는 집 판넬, 켄트지에 아크릴_22 x 31cm_2023
정의지_당신의 안식을 위하여_버려진 양은냄비, 스테인리스 스틸, 리벳, 금_50x18x45cm_2022_
정의지_당신의 안식을 위하여_버려진 양은냄비, 스테인리스 스틸, 리벳, 금_50x18x45cm_2022_
초원_ 직접적인 감정들에 대하여 _2023. 45*45*7(cm). 나무에 아크릴
초원_ 직접적인 감정들에 대하여 _2023. 45*45*7(cm). 나무에 아크릴
최정호_물끄러미 Geen _ stainless steel candy paint 1000x1000x30mm 2023
최정호 _ 물끄러미 Geen _ stainless steel candy paint _1000x1000x30mm_ 2023

 

 

젊은 작가들이 겪는 시행착오와 성장하는 과정에서 오는 아픔들을 극복하며 한 템포 쉬어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져본다. 그리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작가만의 세계를 확장해나가는 기회로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으며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더불어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고 예술 공동체의 미래를 발견하길 바란다.

 

전시 오프닝은 7월 25일 (화) 오후 3시에 열리며 오프닝에서는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그들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영등포에 위치한 유갤러리는 매주 화,수,목 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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