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락 적막을 채우다 23. 6. 21. ~ 6. 30.
- 박정선 알 수 없는 풍경 - 황해 23. 6. 24. ~ 6. 30.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최상락작가는 보이지 않는 불안과 공허를 형상화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적막을 채우다' 전을 2023년 6월 30일까지 갤러리 보나르에 전시한다.

최상락 作
최상락 作

최상락작가는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 그리고 고독이 뒤섞여 내면의 어둠 속 공간의 실루엣으로부터 피어나는 형체를 가려진 베일 속을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혼돈과 적막이 교차하는 풍경을 제시한다.

최상락 作
최상락 作

회화 작가 박정선 작가는  전통적방식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그림의 바탕으로서 번짐, 섞임, 긁음, 반발이라는 우연적이며 실재적 효과로 표현함으로 그것에 담긴 무의식적 행위와 실재를 살릴 수 있는 작업방식으로 의식이 반영된 작가만의 그림을 만들고자 했다. 그래서 우연성이 그림의 보조수단이 아니라, 실재가 우연의 보조수단이 되어 작품을 완성해 가는 것이라고 보았다. 결과로써 작품은 우연성이 강한 비명료성이라는 하나의 특징을 가지게 된다.

 

박정선 _ 알 수 없는 풍경 2023016_91x117cm_Mixed Media on canvas_2023
박정선 _ 알 수 없는 풍경 2023016_91x117cm_Mixed Media on canvas_2023

그림 속 자연을 통해 확인할 수 없는 것을 실재 세계로 끌어내고, 이것은 추상적인 방향으로의 의식적, 무의식적 편향이다. 구상과 추상의 공존, 추상과 형상의 교체, 전체적으로 볼 때 그림이 갖는 기본적인 특성이 나타난다. 추상과 형상을 공유하면서도 어떤 일반 개념이나 범주 적용에서 자유롭기를 원한도 그림이 가지는 “다양성”이라 할 이질적 요소의 공존을 통해 이것 또는 저것이라는 양자 구별 자체를 넘어서길 바란다.

박정선 _ 알 수 없는 풍경 2022110_91x117cm_Mixed Media on canvas_2022
박정선 _ 알 수 없는 풍경 2022110_91x117cm_Mixed Media on canvas_2022

박정선 작가의 '알 수 없는 풍경 - 황해' 전은 도든아트하우스에서 2023년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감상하실 수 있다.

박정선 _ 알 수 없는 풍경 2022116_112x162cm_Mixed Media on canvas_2023
박정선 _ 알 수 없는 풍경 2022116_112x162cm_Mixed Media on canvas_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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