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최윤영 기자] 종로구청은 정문헌 구청장 시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개혁과 변화를 예고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본 아트코리아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구상해 오고 진행 중인 계획에 대해 소상하게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인터뷰
정문헌 종로구청장 인터뷰
정문헌 종로구청장 인터뷰에 리포터로 참석한 (주)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대표가 질문하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인터뷰에 리포터로 참석한 (주)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대표가 질문하고 있다.

첫 질문으로 ‘문화의 중심지 종로구청장이 된 소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정 구청장은 “종로는 제가 낳고 자란 곳이기 때문에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어떤 모습으로 변해 가는지를 다 알고 있어서 고향인 만큼 고향에서 구청장이 되었다는 것에 대한 각별함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종로구 만의 차별화된 교육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과 미래 교육 청년 일자리 플랫폼 국제서당’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정문헌 구청장은 “국제서당은 저희가 미래 사회로 진행이 되면서 점차 개인주의가 심화되고 재택근무도 더 어떻게 보면 활성화될 것이고 여러가지 여건이 바뀌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세상이 어떻게 펼쳐져 갈지 모르는데 아이들이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어야 되는지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인문학이라고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그런 인문학 교육을 시켜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 인문학 교육을 국제서당이라고 이름을 지은 이유는 서당 교육의 시스템, 천자문이나 이런 책을 도입하겠다는게 아니라 내용도 물론 도입이 되지만 서당은 일 대 일 강습으로 국제서당에서 아이들을 좀 수준에 맞는 인문학을 가르침으로서 자기들이 잘 사는 삶이 무엇이고 그것에 성찰을 기초로 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끔 그런 교육을 시키는 것인데 그냥 인문학만 교육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토끼 두 마리를 잡기 위해서 그런 인문학 수준을 영어로 가르친다.
청년 일자리라는 건 그 아이들을 가르칠 멘토링을 할 영어로 가르친 아이들을 멘토링으로 엮어서 청년들에게는 일자리가 생기는 것이고, 이런 국제사상 모델이 모델화되면 다른 지역으로 나가서도 확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인터뷰
정문헌 종로구청장 인터뷰

이어 “지금은 인터넷 안으로 들어가면 그 어떤 지식도 다 접근이 됩니다. 이게 시스템이 변해가고 있는 것이고, 시스템이 바뀔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기본인데 그 기본은 인문학에 있으며, 그 인문학 교육을 아이들 수준 별로 하는데 그냥 아직도 대입의 관계가 있고 아이들이 바쁘니까 수능에도 도움이 되고, 대학입시에서 도움이 되고 본인들이 자기 철학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그런 프로그램이 국제서당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종로구에 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하신다고 들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인가를 묻는 질문에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그 문화관광부의 틀을 한마디로 딱 잘라 얘기하면 종로가 통째로 박물관, 전시관, 공연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미술 공연이나 전시장 같은 부분은 그 작가들이 활동을 펼치고 계시고 평창동에서는 신진작가 발굴하는 것부터 어우러져 갑니다. 이제 좀 걷는 관광과 연계시켜서 충분히 큰 박물관이든 작은 갤러리 든 이 공간을 걸어서 다녀서 좀 즐길 수 있고 옆에 상권이 살아나 그런 것을 문화관광부와 같이 관광을 접목 시킬까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좀 쉬운 얘기는 아닌데 극장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세 개, 내지 네 개가 확보가 되면 지금 동숭동 대학로에 150대 정도의 중 소극장이 있습니다.
저런 곳이 없습니다. 사람이니까 대기업 중소기업 이게 이제 생태계를 맞물려서 돌아가듯이 그런 극장들을 한 세 개 정도 갖춰서 지금 뮤지컬 시장이 널려 있고 우리는 들어오는 관광객도 있고 얼마든지 있으니까 그것을 잘 대학로와 극장들을 엮어서 주변 극장 중에 하나는 우리가 앞으로 외국으로 나갈 고급스런 장기공연이 가능한 뮤지컬을 기획해 보고 그렇게 되면 유럽의 문화 엔터테인먼트 도시가 어디냐고 하면 박물관은 파리 얘기가 나오지만 문화관광벨트를 형성함으로서 파인아트 쪽도 물론이고 아시아의 문화방송 도시가 어디야 그러면 아까 브로드웨이가 나오듯이 ‘서울은 종로지’ 이렇게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저희가 추진하고 나가는 것이 문화관광벨트 사업이라고 이야기하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질문에서는 
Q. 탑골공원을 시민들께 돌려드린다고 하셨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해 주시죠.
Q. 창신동을 코엑스와 같은 규모로 조성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Q. 종로구는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정문헌 구청장님께서 올해 종로구 프로젝트 종로모던을 추진하고 계시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인터뷰
정문헌 종로구청장 인터뷰

질문과 설명이 이어진 다음 마지막 질문에서 
Q. “저희 아트코리아방송은 11년 째 종로구에 사무실을 두고 미술작가와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트코리아방송 수 만 명의 미술작가들과 문화예술인, 독자들, 그리고  종로 구민들에게 종로구청장님의 소개와 인사 부탁드린다.”는 질문에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11년 동안 아트코리아방송이 운영하시고 지금까지 끌고 나가면서 우리 작가들이나 문화 관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굉장히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트코리아방송도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시대 흐름이 밝아지는 만큼 종로가 봄날이 오듯이 이제 봄날이 오는 시대로 가지 않겠냐 말씀을 드리면서 아트코리아방송이 지금까지 굉장히 중요하고도 어려운 일을 해 왔다는 거에 대해서 노고에 치하를 드리면서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같이 갈 수 있는 문화의 시대가 왔고, 문화적 끼를 발산하는 것이 이게 국력을 증대시키는 그리고 세계를 끌고 나가는 선도하는 그런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아트코리아방송도 굉장히 융성하리라 앞으로 기대를 한다.”고 설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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