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2023년 박물관 · 미술관인 신년교례회 & 시상식과 제11대 · 12대 회장 이취임식이 2023년 1월 1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박물관협회 조한희 회장과 전국에서 참석한 한국박물관협회 관장들과 김종규 명예회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익표 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차장이 참석했으며, 그 외 많은 정부 관료와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격려사와 축사를 한국박물관협회 장경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하였다.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저는 2023년부터 신임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전국 박물관 미술관 관장님들을 모시고 신년교례회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십여 년간 한국박물관협회는 박물관계의 권익과 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달려 왔으며, 올해에는 그동안 선배 회장님들이 쌓아 올린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그므이 국내외 어려운 현실로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으며 공적 책임감을 갖고 헌신해 주신 박물관, 미술관인 여러분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협회도 정부 부처와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변화한 사회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제도와 지원사업을 위한 체계를 구착하겠다.”고 말했다.
귀빈들의 축사에 이어 박물관 · 미술관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는 대통령 표창에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김달진 관장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에는 김완순 교동미술관 관장, 신동조 부산광역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에는 박성환 도화현미술관 관장, 김경희 환기미술관 학예사, 김성찬 원지시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박준현 합천박물관 학예연구사, 서정두 청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이숙원 한림대학교박물관 주임, 임하리 땅끝해양자연박물관 수석 큐레이터가 각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