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는 2022년 12월 10일 오후 3시부터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예술 특성화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드림온과 드림온아트(이사장 김서정)에서 진행하는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콘서트"가 방송인 황기순과 김혜영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김서정 이사장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김서정 이사장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오프닝으로 지휘 조동웅 강사, 솔로 독창 이도원, 피아노 강태현, 바이올린 이상민 이아현, 첼로 차민지, 플릇 변장원 송영호, 색소폰 송윤호가 노래 앙상블로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줌으로써 이들이 장애아가 아닌 정상급 연주자로 활동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드림온 아트 김서정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제가 1년을 마감하는 이때가 되면 부모님들에게 '제가 잘 가르쳤습니다', '무언가 열심히 했습니다.' 하고 보여드리고 싶은데 무엇인가 부족하고 연약함이 있다 보니 저희는 달팽이들처럼 더디게 가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 여기 계시는 부모님들과 여러분들은 저희 부족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고, 정책을 세워주시는 모든 정치인과 행정인에게 많이 감사드리는데요. 그래서 뭐 해주세요. 보다는 해마다 부탁을 드리는데 정말 감사함을 표합니다. 예능교육도 받게 해 주시고 이 큰 온누리홀을 내어 주셔서 공연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청 전시장에서는 100인전이 진행되고 있는데 손가락으로 그린 그림도 있고, 붓을 잡을 수가 없어서 페인트 붓으로 추상화를 그려낸 친구도 있습니다.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그렇지만, 페인트 붓으로 그린 그림이 실력 있는 드로잉을 한 작품보다 제 눈에는 더 대작이고, 너무나도 소중한 작품입니다.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시면서 100인전을 다시 보시면, 아! 이 그림은 선생님이 그려 주었을까? 아니면 선이 왜 이렇지? 그런 눈으로 보시는 분은 예술에 대한 가치를 잘 모르시는 분이에요.
우리 아이가 삐툴게 그린 그림에 선생님이 ‘이렇게 작품을 완성하는거야’ 하고 보여준다고 생각하시면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이어 “그래서 예술은 모방에서 시작하고 우리는 예술을 하는 사람이며 예술은 치유의 힘이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에게는 불안과 장애가 있습니다. 제가 5년 차를 운영해 오면서 예능교육을 하면서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이 있어요. 이 친구들에게 이런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정말 큰 죄를 지을 뻔했구나. 이렇게 잘하는데 어쩔 뻔했지, 놀라운 일이 매일 일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 아이들이 나올 때 실수 했어도 더 잘했다고 박수를 해주셔야 해요. 그 박수 소리와 ‘잘했어!’, ‘정말, 멋있어!’ 그런 소리를 듣고 공부하다 보면 많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이어진 인사에서 김서정 대표는 “달팽이는 더디지만 앞으로만 가요. 오늘은 귀한 시간이고, 우리 친구들이 팔 하나도 올리기 정말 힘들었지만 굉장히 열심히 했어요. 그리고 어머니들! 그동안 포기하지 않고 양육하신 분들만 이곳에 계시는데 무엇인가 희망이 있고 꿈을 실었기에 드림온에 보낸 것이라 믿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것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다려 주시면 무조건 우리는 앞으로 갑니다. 그리고 오늘 귀하고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이어진 공연에는 장구 ‘설장고’에 ‘김윤재, 김예원, 오운율, 임은혜, 채현선’, 성악 ‘울게 하소서’와 ‘얼굴’에 ‘조현’, 팝핀 ‘How Gee’에 ‘김하연, 권병철, 남지연, 박윤재, 이진선, 최애지, 황진호, 김태훈 강사, 이진환 강사, 최진호 강사’, 앙상블 섹소폰 연주에 ‘송윤호’, 무용 ‘꽃의 왈츠’에 ‘김서율, 이정민, 채현선, 임은혜, 오운율, 관아현, 최선경 강사, 김승희 강사’, ‘바람의 노래’에 ‘빅콰이어 팀’, 피아노에 ‘강태현’, 발레 ‘꽃춤’에 ‘권은정, 노채민, 채현선’, 성악 ‘어느 봄날’에 ‘이도원’, 현대무용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이진선, 남지연, 배의영, 오운율, 김예원, 김서율, 박윤재, 최애지, 김윤하, 유석민, 김윤성, 김윤재, 이둘미’, 앙상블 ‘사랑의 기쁨’에 ‘송영호 가족(피아노, 바이올린, 플릇)’, 현대무용 ‘불타오르네’에 ‘권병철, 권은정, 노채민, 이혜원, 유정민, 임준섭, 채현선’, 한국무용 ‘한량무’에 ‘이정민’, 앙상블 ‘유모레스크’에 ‘바이올린 4중주 김지현, 윤동규, 이상민, 이아현’, 노래 ‘바람의 빛깔’에 ‘김예원, 김예은, 김지환, 백수아’, 한국무용 ‘강강술레’에 ‘이정민, 이혜원, 김윤성, 유정민, 송영호, 이둘미, 오운율, 김윤재, 채현선, 임준섭, 권은정, 유석민, 노채민, 황진호, 김하연, 권아현, 김나래 강사, 배형빈 강사’, 노래 ‘아름다운 세상’에 ‘드림온아트와 성국’, 게스트 ‘희망을 위하여’, ‘세상이 꽃보다 아름다워’에 가수 성국, 노래 ‘드림온’에 ‘드림온아트와 성국’, 마지막으로 노래 ‘손에 손잡고’는 모든 출연진이 나와 한데 어우러진 합창으로 끝을 맺었다.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발달 장애인의 아름다운 빛, 'Let's Go Dream Together'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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