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재)은평문화재단
제공 (재)은평문화재단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재)은평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 청소년과 가족 단위로 관람 가능한 기획공연 '패밀리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3D 뮤지컬과 창의적인 반가면 극으로 작품 두 편으로 준비되었다. 


패밀리위크 첫째 주에는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 공연을 21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에 만나볼수 있다. 루이스 캐럴의 원작 '이상한 나라의 앨릿, 1865'을 다양한 입체 애니메이션을 통해 여러 시공간을 만들고, 주인공 앨리스의 상상 속 '이상한 나라'를 '나안 홀로그램' 기술로 완벽히 재현하여, 관객들이 극 중 앨리스의 모험을 함께 즐기며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연이다. 

 

둘째 주 27일(금) 오전 11시, 28일(토) 오후 3시에는 세계적인 작가 셰익스피어 작품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인 봉산탈춤과 이태리의 '코메디아 델 아르테'(Commedia dell' Arte)를 바탕으로 연구하여, 동시대의 창의적인 반가면 극으로 완성시킨 작품이다. 이야기의 플롯은 원작 그대로를 살리되, 캐릭터와 내용은 한국적인 공간으로 설정하여 각각 희극적인 인물들의 정체성을 가면과 함께 움직임과 형태로 만들어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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