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리버티 파크 잔디 광장에서 4월 29일 개최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1992년 4월 29일에 발생한 LA 폭동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개최됐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정치인들이 행사무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한국계 앤디 김·매릴린 스트리클런드 미연방하원의원이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과 함께 했다.

2022년 4월 29일 오후 4시부터 3700 윌셔에 위치한 리버티파크 광장에서 30년 전 폭동의 상처와 교훈을 기억하며 미국의 부끄러운 역사를 회복하기위한 한인과 흑인과 소수민족들 간 인종 화합의 기념행사로 이어졌다.

한국계 존 리 로스앤젤레스 시의원(12지구)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코라나 팬데믹(COVID 19)으로 모임이 제한되었기도 하지만 미 전지역에서 인종갈등으로 발생했던 문제를 호소하기위해 연대를 이루었던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에 이어  '아시안 증오를 멈춰라'(Stop Asian Hate)’ 구호와 행진등 시민운동도 함께 펼쳤다.

박상원 아트코리아그룹 총재가 로스앤젤레스 시장에 출마한 캐런 배스 미연방하원의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이구 기념식행사와 더불어 평화와 화합의 향연으로 한인과 아시안 그리고  흑인,백인,히스패닉계등 여러민족이 어우러져 3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흥겹게 공연됐다.

이번 30주년 기념행사는 로스앤젤레스한인회,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한미연합회(KAC),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연대 LA 지부와 퍼스트 AME 교회, 흑인비영리 법인단체 LA 어번리그등이 연합으로 준비했다.

왼쪽부터 존 리 시의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박윤숙 전 LA한인축제재단 이사장, 서니 박 부에나팍 시의원, 박상원 총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미연방하원의원과 박상원 총회장이  기념행사에서 함께 참석하고있다.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미연방하원의원과 박상원 총회장이 기념행사에서 함께 참석하고있다.

한국계 앤디 김과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미연방하원의원이 뉴욕과 워싱턴주에서 참석했고 로스앤젤레스 시장에 출마한 캐런 배스 미연방하원한이 참석했으며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과 존 리 로스앤젤레스 시의원의 참석과 대한민국 정부에서는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LA총영사관 김영완 총영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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