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는 2022년 3월 9일~3월 15일까지 2022 호연지기(회장 김옥희) '한국화 大作展'이 개최된다.
호연지기 김옥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천지만물(天地萬物)은 겨울잠에서 깨어나서 약동(躍動) 하고 있는 3월의 초입에 비대면 거리 두기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원님들의 ‘호연지기회(浩然之氣會)’에 대한 관심과 사랑, 끊임없는 예술혼, 불타는 창작열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호연지기 정기전인‘2022년 한국화 대작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호연지기회’ 회원님들의 열정과 고뇌가 스며져 있고, 창작열의 소회(所懷)가 유감없이 발휘된 ‘2022년 한국화 대작전’이 오늘 한국 미술의 중심에서 한국화의 길잡이 역할을 하며 추상 및 채색화, 산수화, 현대 민화 등 다채로운 영역으로 한국화의 의미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작품들이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하고
"‘2022년 한국화 대작전’이 한국 미술의 중심과 세게 미술의 중심에서 한국화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자부하며, 현재도 미래도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현재 진행형으로 발전하는 ‘호연지기회’이길 기대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서 예술의 향기로 소통과 치유가 되시길 바라며, 길어진 코로나 위기를 여유로운 마음으로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작품을 출품해 주신 ‘호연지기회’ 회원들과 이번 전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임원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빈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했다.
김봉빈 작가
호랑이는 예로부터 우리들의 삶 속에서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함께하며 보은(報恩)과 수호신(守護神)으로 그 역할을 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탄생 신화에서부터 시간이 흐르고, 역사가 바뀌고, 산골마다, 고을마다 호랑이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꿈과 희망을 만들어 왔습니다.
호랑이 그림을 집 안에 걸어 두면 예로부터 수재(水災)·화재(火災)·풍재(風災)의 액운(厄運)과 잡귀(雜鬼)를 물리치는 신비한 힘이 있다고 합니다. 4계절을 배경으로 호랑이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도 있지만 간결하고 함축적이며 해학적인 이미지를 심어서 보는 이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주려고 했습니다.
2022 기쁨이 가득하고 즐거움이 넘치시고, 꿈과 희망의 세상을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홍익대학교 석사 졸업 / 개인전 1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3회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운영위원 역임
서울, 부산, 경기, 강원, 경남, 대전, 울산, 제주, 충북미술대전 심사·운영위원 역임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역임 / 중국 하남성 정주대학교 초빙교수 역임 / 한성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 강원·단국·동의·부산·수원·한성대학교 외래교수 역임
방송「그곳에 가고 싶다」(KBS 1TV 출연) / 전남 진도군 관광홍보 카렌더 제작, 농협 VIP용 카렌더 제작
현)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중국 하남성 정주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
강의 / 인사동 문방과 작가와 만남,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김충식 작가
여백의 美에 대한 진수
김충식 그림 속의 눈은 실제의 눈이 아니라 작가 가슴속에 담아 두었다 눈의 이미지를 빌려 여백의 조형언어로 다시 화선지에 꺼내 놓은 포근한 감성의 눈 그림이다. 흔히 생각되는 겨울을 상징하는 차가운 눈이 아니라 습하고 무드 있으며 따뜻하고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표현한 감성의 눈이다. 눈 속에는 희망의 상징이 구석에 뾰족이 내밀어 여백 속을 상상의 공간으로 안내한다. 부드러움을 나타내기 위해 대부분 화선지의 특징인 번짐으로 그려낸다. 다른 작업들은 주제를 그려내는 기법인데 반해 김충식의 작업은 화선지에서 주변의 소재를 그려 주제인 눈을 그리지 않고 남김으로 나타 낸다.
감상자들의 이야기도 마음대로 찍어내어 보게 하려는 의도로 늘 화선지의 앞자락을 여백으로 넉넉하게 비워두려 한다. 슬프고 답답하며 괴로운 일상은 눈 밑에 덮어두고 늘 기쁘고 화려하며 아름다운 감정을 감상자들과 함께 담아 소통하려는 여백의 공간이다.
청주, 서울교육대학교, 홍익대학교 대학원, 단국대 대학원 미술학 박사
스카이라이프예술TV 한국화아카데미 출연
개인전 55회 (서울, 파리, 동경, 상해, 마닐라, 뭄바이 등), 그룹 및 초대전 500여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충북미술대전, 여성미술대전, 회화대전, 경기미술대전, 목우회공모전, 강원미술대전, 신사임당미술대전, 단오미술대전
행주미술대전 등 심사위원 역임
현)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 후소회, 목우회, 호연지기, 재경충북작가회 회장,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수석부이사장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광주미술협회 고문, 한국청소년미술협회 연수원장
임미자 작가
전통 채색과 현대적인 조형성을 조합하여 사랑과 환희,
정열과 도전을 승화시켜 표현했으며 희망과 행복한 꿈을 펼쳐 보았다.
해바라기~ 꽃의 존재감과 자연의 순환에서 오는 생명감을 강조했으며
나비는 율동감과 생동감을 주기 위해 표현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졸업
개인전 16회, 국내외 단체전 및 초대전 450여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 운영. 조직위원 외 수십여회 심사 및 위원장 역임
제14회 대한민국 미술인상 (미술문화상), 제5회 2017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역임
현)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호연지기 고문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강남문화원 이사 및 강사
허동길(허기진)
누구에게나 감성 표백의 동인(動因)이 되는 유년 시절의 꽃, 나비, 새 등은 언제나 꿈과 희망, 생명의 무한한 연속성을 제공해 준다.
이러한 환희의 아가(雅歌): 즐거이 부르는 맑고 순수한 여유를 통해, 노래 등 유리 구슬 속에 비춰진 정감적 영감을 일깨우는 잔상의 메시지를 시각화하여 추상으로 표현함.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 예술철학 전공
개인전4회(운현궁 미술관, 마이아트 갤러리, 토마토 갤러리, 향암미술관)
한국·이태리 수교100주년 기념전(이탈리아 건축회관) / 2005서울미술대전(서울시립미술관) / 한국화대작전(한국미술관)
대구세계청년 비엔날레(대구문화예술회관) 등 국내외 160여회 그룹전
심사위원 역임 : 대한민국미술대전, 경기도미술대전, 경북, 충남, 전라남도, 소사벌, 기독교, 서울미술대상전, 정수, 무등, 서울시공무원, 행주, 호국, 공무원 미술대전 등
운영위원 역임 : 정수미술대전, 행주미술대전, 회룡 미술대전
현) 호연지기 고문, 한국미술협회 행정부이사장
김옥희 작가
백두산 천지를 그리며...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 백두산(白頭山)을 다녀왔다.
우리 민족의 영산(靈山) 백두산의 사계(四季)를 화폭에 담았다.
그중 겨울 풍경인 천지(天池)의 설경(雪景)을 표현해 보았다.
백두산 천지는 한반도와 중국의 최대 화산 분화구 호수로
송화강, 압록강, 두만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그 멋진 천지의 영험한 기운에 정신이 혼미해진다.
또한 강한 듯 부드러운 천지의 설경은 벅찬 환희와 샘솟듯 피어나는 역동적인 정기에 숙연함마저 느끼어진다.
이처럼 멋진 우리 민족의 산 백두산을 언제쯤이나 맘 편히 찾을 수 있으려나... 우리의 염원이요, 나의 염원이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과 석사졸업
개인전 5회 (인사아트센터 2회), (프랑스파리, 미리엄갤러리), (갤러리 라메르), (일본 동경)
초대 개인전 25회 및 초대전, 그룹전 다수 (한국,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필리핀, 홍콩, 독일, 스위스 등)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부문 특선,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 문인화부문 삼체상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2회 역임, 강남미술대전, 충북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미술심리지도사 1급
현)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호연지기 회장, 한국새늘회 부회장, 현대한국화 이사, 강남문화원 이사
강남미협, 동방예술연구회, 예연회, 한국여성미술작가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
김철완 작가
고가를 언제부터 그렸을까 40년도 넘은 것 같다. 우리나라 한옥 마을을 찾아 곳곳을 스켓치를 하고 필름에 담았다 기와집은 부를 상징한다.
기와집은 작아도 풍요롭고 기품을 잃지 않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그렇게 웅장하던 기와집은 현대 건물에 밀려 골동품처럼 느껴지기에 천년 세월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그리고자 淡 紅 靑 瓦의 빛바랜 모습을 담아내는 데, 애를 썼다.
개인전 9회, 그룹전 및 초대전 350여회
한국예총예술문화상(본상) 대상
KBS방송 전국휘호대회 대상(2000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심사위원 2회 (심사위원장 역임)
경기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등 전국공모 심사 60여회
인도첸나이 쳄버 비엔날레 초대작가 선정(2017)
한국 미술세계100인 작가 선정
장안순 작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의 의미
봄의 전령사 매화를 희망과 치유의 봄소식으로 자연의 신성한 숨결을 시(詩)의 은유적 표현으로 감성과 교감을 통한 사유의 소통을 추구하고자 한다.
퇴계 이황이 평생 좌우명으로 삼았다는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에서 볼 수 있는 매화는 한평생 추운 한파에 꽃을 피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말이다.
절개가 굳다는 뜻으로 매화의 소식을 듣고 향기를 맡으며 자연의 숨결마저 만끽하는 깊은 울림으로 화양연화 같은 시간들 일 수 있으니 행복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가야 되겠습니다.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22회, 부스 초대전 33회, 초대 및 단체전 500여회
국내아트페어 (KIAF, MANIF, SOAF, BIAF, KOAS, KASF, BAMA)
북경비엔날레 (중국북경국립미술관, 중국/ 2019)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종합대상 수상 (2015.9.8)
제63회 전라남도 문화상 수상 (2019.12.6)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초대작가
현) 한국미술협회 한국화1분과 위원장, 한국화진흥회 호남지부장
한국미술협회, 동방예술연구회, 호연지기, 후소회
원묵회, 한국화진흥회, 한일현대미술회 회원
고완석 작가
-LOOK-
LOOK은 마음으로 보는 심상과 시각으로 보는 형상의 두 가지가 있다.
사람은 시각으로 봄(-Look)으로써 우주만물의 삼라만상을 인식하게 되지만 그것으로 모두 인식하지는 못한다. 그것은 마음으로 보고 인식하는 것에 따라 판단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인생의 삶에서 행복과 불행, 삶과 죽음, 유(有)와 무(無), 음(陰)과 양(陽) 등이 모두 동일한 경계선상에서 그 뿌리를 맞대고 있다. 이런 이분법적인 구조는 그 경계선상에서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인식된 것이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투영성을 이용하여 작품과 감상자가 종응하는 경게를 구현하고자 했다. 나는 스테인리스 스틸의 투영성을 살려 양면의 경계 선상에서 감상자들이 자신의 내면의 모습을 그대로 바라보기(Look)를 기대해본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투영 공간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감상자가 작품 속에 투영되는 그 자체가 그림의 소재가 되어 순간순간 그림이 그려지는 작품으로 매순간 탄생하는 것이다. 작품과 감상자가 동등한 주체로 바로 바라보는(–LOOK-) 속에서 자기를 성찰해보는 시간과 장을 제공해주고 하는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서 그저 사람은 보이는 모든 현상을 보이는 그대로 보고 인식하자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만물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어야 모든 존재의 진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 노트 중에서---고완석
미술학 박사, 서울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
MBC 미술대전 장려상, 특선
동아 미술제 특선, 미술세계 대상전 특선, 가톨릭 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공무원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개인전 23회, 단체전 200 여회
서울대학교 강사 역임, 한국미협이사
현) G-ART 공동대표
정유정 작가
해학(諧謔)은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과 인간의 성정(性情)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정신적 자유로움과 소박함, 무가식ㆍ무원칙으로부터 표출된 가장 인간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화가는 현실의 다양한 체험의 축적을 통해 삶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 일상은 자연의 원리에 근원하며, 일상을 위협하는 일이 생기면 삶을 회복하려는 긍정적인 본능적 움직임이 일어난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다.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동양화)박사 / 한성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동양화), 동 대학원 졸업
개인전 7회 (모로 갤러리, 예술의 전당, 성보 갤러리·KBS시청자 갤러리, 아트서울 갤러리, 가나인사아트센터, 북촌 한옥청)
2017 : 대한민국미술대전 수상작가 아트페어(고양 꽃전시관) / 전남국제수묵 프레비엔날레“만남 예술로 소통하다”(목포국제여객선터미널 목포갤러리)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 우수작가상(시흥 비발디아트하우스) 2018 : 미분배 보상금 공익목적 창작지원 공모사업 군집개인초대전(강릉시립미술관)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아트페어(킨텍스) / 통영을 스케치하다(라메르 갤러리, 통영 남망갤러리)
2019 : Seoul Art Show 2019 갤러리 운향풍경 (COEX) / 2020 : 한국·프랑스 국제교류전(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2021 : 도원을 걷다(한벽원미술관, 월산미술관)
현) 한국미술협회, 안평안견현창사업회, 한국화여성작가회 회원, 호연지기 감사
김종해 작가
작품 제작을 위해 선택한 조형 요소와 원리, 화면에 사용한 표현 언어들은 작가의 성장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작품 제작에 사용된 표현기법은 학습의 과정에서 알게 된 기법과 창작 과정을 통해 작가 스스로 발견한 방법이 혼재되어 있다. 감상자들은 작가의 작품을 철저하게 실존하는 자연을 대상으로 하여 묘사된 구상화(具象畵)로 인식할 것이다. 그러나 작품 제작의 출발점에서 실경이나 소재 사진들은 작품의 모티브로서 참고사항이 될 뿐, 작품에 등장하는 풍경 대부분은 작가의 의지와 영감에 의해 탄생한 것들이다. 화면에 등장하는 조형물들은 모두 구도를 잡고 사물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과정에서 필요에 의해 선택된 작가의 조형 요소이자 표현 언어들이다. 이러한 각각의 조형 언어들이 모여 화면에서 하모니를 이루고 짜임새를 더해가면서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작가가 선택한 조형 언어들은 모두 작가의 성장 과정에서 경험을 통해 체득된 경물들이 아날로그 필름처럼 기억 속을 빠져나와 표출되는 것들이고 이에 더하여 그간의 창작과정에서 탄생하고 축적된 표현기법이 융합된 것이다.
개인전 14회, 부스전 2회, 단체전 200여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전국 한국화대전 우수상 외
기타 공모전 다수 수상
작품소장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천관, 서울관)
해인사 대장경 천년관, 경기교육연수원, 광주시립미술관 외
개인 소장 다수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나혜석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외 기타 공모전 심사
현)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수원미술협회·호연지기 회원
출품 작가
강혜인 고완석 김계순 김광호 김복자 김봉빈 김성숙 김영희 김옥희 김정해 김종해 김주백 김지성 김철완 김충식 문춘권 민미식 박경묵 박승비 박을님 박홍순 백종여 송기원 신철균 신희섭 양종환 양현식 엄재홍 오경숙 유진경 윤순원 윤양숙 이선희 이순이 이연재 이장원 이춘택 이현직 임미자 장안순 정민영 정유정 정지광 조병국 조정호 조철숙 최광규 최승애 최종국 최화정 허기진(동길) 홍정호 홍화선 황명운 황정원 강영롱 강한동 김명진 김형준 박영애 박형환 백설아 서미정 신재호 양성민 이명숙 이미경 이주현 이혜양 정옥임 조하연 허보경 홍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