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효자 최루백' 포스터. 제공 화성시문화재단
연극 '효자 최루백' 포스터. 제공 화성시문화재단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연극 '효자 최루백'이 오는 12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화성시 예술인과 화성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한다는 의미를 가진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은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공연 예술인이 공연장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 사업이다. 화성시 예술인만의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여 지역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는 공연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 시리즈의 마지막인 이번 공연은 화성시 향토문화재 제 2호로 지정되어 있는 '최루백 효자각'에 대한 일화를 그린 작품으로 효자 최루백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화성시 고유의 농요, 사자탈놀이, 민속놀이 등이 더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에는 화성시를 기반으로 오랫동안 예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화성시지부가 출연한다. 2009년에 창립된 이래 정기 공연 진행,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실버극단, 청소년극단 창단 등 화성시 연극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홀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또는 화성시문화재단 전화예매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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