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서울시(한강사업본부)와 협력을 통해 양화 한강공원 및 선유도 일대에서 8월 8일(목)에서 12일(월)까지 5일간 시민들이 직접 軍시절의 추억을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停戰(정전) 60주년 이벤트 ‘한강에서 만나는 우리 軍(군)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 최근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는 ‘배다리 설치 프로젝트’이다. 진짜사나이에서 한 분대장이 아내에게 프로포즈 했던 바로 그 배다리에 올라 군 시절의 추억도 되새기고 텔레비전 속 주인공도 되어보는 행사이다.
* 배다리는 8. 8 (목) ~ 8.11. (일)까지 이용 가능함

둘째, 맛과 멋, 추억과 호기심이 가득한 군대음식을 일반에게 공개한다. 군대리아, 건프레이크, 바나나라떼 등 국방표 메뉴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시민들과 軍(군)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8.10 (토)과 11(일) 11시부터 18시까지 양일간 진행됨.
양화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 (상세내용 붙임1 참고)


셋째, 선유도 공원 진입로부터 성수 하늘다리까지 6.25 참전 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목조 조형물 및 사진 24점을 전시하여, 정전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상세내용 붙임3 참고)
* 목조 조형물 및 사진 전시는 8월 21일까지 진행됨


넷째, 6·25 전쟁의 유해와 유품 전시도 함께 진행되는데,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존재의의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이번 이벤트는 국방부와 군이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국방부와 서울시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공공기관간 협업사례로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년층엔 추억을, 청년에겐 공감을, 어린이와 여성에겐 호기심을 충족시켜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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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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