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더 리슨: 바람이 분다' (김나영) 제공 (주)도너츠컬처
SBS '더 리슨: 바람이 분다' (김나영) 제공 (주)도너츠컬처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깊은 보이스의 명품 감성 보컬 김나영이 SBS '더 리슨: 바람이 분다'를 통해 신곡 ‘사랑했던 날’을 발표한다.

 

김나영의 ‘사랑했던 날’은 린 ‘사랑했잖아’, 거미 ‘눈꽃’, 에일리 ‘눈물이 맘을 훔쳐서’ 등의 노래를 작곡한 감성 작곡가 김세진의 곡에 김나영이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문득 하루 끝자락에 붉게 번져가는 노을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보이는 날 짧았지만 빛나도록 사랑했던 사람과의 기억을 떠올리며 안타까운 이별의 마음을 표현해 낸 곡으로, 김나영의 절제된 목소리에 배어나는 아련하고 쓸쓸한 감성이 돋보인다.

 

호소력 짙은 감성과 음색으로 가요계에 역주행을 일으켰던 음원 강자 김나영은 그간 ‘솔직하게 말해서 나’, ‘홀로’,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봄 내음보다 너를’ 등을 비롯해 수많은 OST와 피쳐링 참여로 대중에게 명품 보컬리스트로서 호평 받아 왔다. ‘프로이별러’라는 수식이 붙을 만큼 발표하는 곡마다 애절하고 먹먹한 감성을 담아 내며 ‘김나영 표 발라드’ 세계를 공고히 만들어 왔다. 이번 ‘더 리슨: 바람이 분다’를 통해 한층 더 짙어진 감성 발라드로 찾아온 김나영의 ‘사랑했던 날’은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가을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리슨: 바람이 분다'는 솔지, 김나영, 케이시, 승희, HYNN(박혜원)까지 다섯 명의 여성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낭만과 맛의 도시 목포에서 펼쳐지는 음악 여행 리얼 버라이어티로, 다섯 명 각자의 개별 신곡과 함께 단체 신곡 또한 공개될 예정. 그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나영의 ‘사랑했던 날’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9월 26일(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같은 날 밤 12시 5분 SBS에서 첫 방송되는 '더 리슨: 바람이 분다'를 통해 김나영과 HYNN(박혜원)의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