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Ring Ring' 컴백 티저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로켓펀치 'Ring Ring' 컴백 티저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걸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가 올여름 새로운 복고 열풍을 예고한다.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가 새로운 앨범 '링 링(Ring Ring)'으로 컴백을 알리며 팬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높였다. 로켓펀치의 새 앨범 발표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 펀치(BLUE PUNCH)’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2019년 8월 7일, 첫 미니앨범 '핑크 펀치(PINK PUNCH)'로 데뷔한 로켓펀치는 독일어로 '땡땡땡'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타이틀곡 '빔밤붐(BIM BAM BUM)'으로 세상을 향해 자신들의 노래를 울리게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로켓펀치 'Ring Ring'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로켓펀치 'Ring Ring'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로켓펀치는 '단조로운 일상에 날리는 신선한 한 방의 펀치'라는 팀명처럼, 자신들만의 통통 튀는 매력에 밝은 에너지를 더하며 기존 걸그룹과는 독특한 차별성을 뽐냈다. '핑크 펀치(PINK PUNCH)'가 로켓펀치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 같은 앨범이었다면, '레드 펀치(RED PUNCH)'는 로켓펀치가 세상을 향해 불꽃 펀치를 날리겠다고 선언한 강렬한 앨범이었다. 

 

이어 로켓펀치는 '블루펀치(BLUE PUNCH)'로 로켓펀치 표 '청량 끝판왕'을 보여줬다. 여름 맞춤형 앨범으로 큰 호응을 얻은 '블루펀치'는 찌는 듯한 더위에 얼음처럼 차가운 한방의 펀치를 날리며, 자신들만의 색깔이 확실한 ‘컬러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컬러 시리즈’ 3부작으로 로켓펀치는 실력, 비주얼, 매력이 모두 완벽한 ‘올라운더 걸그룹’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여기에 이어지는 대망의 새 앨범 '링 링(Ring Ring)'으로 로켓펀치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로켓펀치는 새로운 앨범을 맞아 콘셉트부터 확 달라졌다.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며 복고를 선택한 것. 

 

로켓펀치 'Ring Ring' 1차 콘셉트 포토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로켓펀치 'Ring Ring' 1차 콘셉트 포토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로켓펀치 'Ring Ring' 1차 콘셉트 포토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로켓펀치 'Ring Ring' 1차 콘셉트 포토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첫 번째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로켓펀치는 80년대 미국 하이틴 영화를 연상케하는 세트장을 배경으로, 패턴 믹스, 비비드한 컬러 조합 등이 돋보이는 복고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레트로 매력을 뽐냈다.

 

멤버들의 헤어스타일 변화도 눈길을 끌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단발을 선보인 윤경과 긴 금발로 변신한 소희는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냈으며, 쥬리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성숙한 매력을 과시했다. 연희와 수윤, 다현은 굵은 웨이브 펌으로 상큼 발랄한 느낌을 더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로켓펀치 'Ring Ring' 2차 콘셉트 포토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로켓펀치 'Ring Ring' 2차 콘셉트 포토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로켓펀치 'Ring Ring' 2차 콘셉트 포토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로켓펀치 'Ring Ring' 2차 콘셉트 포토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어 공개된 콘셉트에서는 화려한 패턴, 스팽글을 활용한 데님 룩과 복고풍 헤어스타일로 80년대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전보다 성숙해진 여섯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은 오랜 시간 로켓펀치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로켓펀치 'Ring Ring' 트랙리스트.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로켓펀치 'Ring Ring' 트랙리스트.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로켓펀치의 첫 번째 싱글 앨범 'Ring Ring'은 '새로움'이라는 뜻의 '뉴(NEW)'와 '복고'라는 뜻의 '레트로(RETRO)'를 합친 신조어 '뉴트로(NEWTRO)' 콘셉트가 돋보이는 앨범이다.

 

로켓펀치의 새 앨범 'Ring Ring'은 동명의 타이틀곡  '링 링(Ring Ring)'을 포함해 수록곡 '아이 원트 유 베드(I Want U Bad)', '라이드(Ride)'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Ring Ring'은 신스웨이브(Synthwave) 장르에 80년대 신스 팝(Synth pop) 스타일을 혼합한 곡으로, 통통 튀고 위트 있는 가사 속 당당한 사랑을 표현하는 로켓펀치만의 새로운 도전을 알린다.

 

로켓펀치의 뮤직비디오 티저 또한 새로운 '레트로(RETRO)'를 예고했다.

 

로켓펀치 'Ring Ring' 뮤직비디오 티저.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로켓펀치 'Ring Ring' 뮤직비디오 티저.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침대에 기대어 잠든 로켓펀치 멤버들 사이에서 'Ring Ring the alarm'이라는 목소리를 들은 연희가 홀로 눈을 뜨면서 시작된다. 이어 레트로한 무드가 가득한 공간에서 붐박스, 스위치, 클락션, 벨을 누르는 로켓펀치의 모습이 짧게 지나가면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로켓펀치 'Ring Ring' 뮤직비디오 티저.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로켓펀치 'Ring Ring' 뮤직비디오 티저.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또 다른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컬러풀한 클래식카와 네온사인을 배경으로,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에 맞춰 각 잡힌 군무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보기만 해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포인트 안무는 로켓펀치만의 상큼 발랄한 에너지가 녹아 있어, 이번 활동을 통해 선보일 퍼포먼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귓가를 사로잡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잠든 내 머릿속을 Ring a Ring a Ring’이라는 가사가 최초로 공개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컬러 시리즈 3부작 '블루 펀치(BLUE PUNCH)' 이후 약 8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로켓펀치가 '뉴트로 요정'으로 변신한 새 앨범 '링 링(Ring Ring)'을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으며, 올여름 가요계에 시원한 한 방을 날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로켓펀치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링 링(Ring Ring)'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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