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가 지난 2월 발매했던 정규 7집 'Don’t Call Me'(돈 콜 미)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한다.
청량한 음악부터 민호의 작사 참여곡까지 한층 풍성한 매력의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명은 ‘Atlantis’(아틀란티스)다. 타이틀 곡 ‘Atlantis’를 비롯해 ‘같은 자리 (Area)’, ‘Days and Years’(데이즈 앤 이어즈) 등 신곡 3곡이 추가된 총 12곡으로 구성, 샤이니의 보다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아틀란티스'는 멤버들의 톡톡 튀는 보컬이 샤이니 특유의 청량감을 선사하는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처음 마주한 깊은 감정을 미지의 세계인 '아틀란티스'에 빗대어 표현했다.
추가 수록된 신곡 '같은 자리 (Area)'는 스캣과 플루트 선율이 쓸쓸한 무드를 극대화하는 프로그레시브 R&B 장르의 곡으로, 멤버 민호가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떠난 연인의 빈자리를 남겨둔 채 늘 같은 자리에 머무르는 아픈 마음을 독백 형식으로 풀어내 눈길을 끈다.
더불어 ‘\'Days and Years'는 미니멀한 반주와 샤이니의 보컬 하모니가 어우러진 R&B 기반의 팝 곡으로, 모든 순간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평생 함께 하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으며, 싱어송라이터 콜드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매력을 더했다.
또한 지난 5일 공개된 이미지에서 샤이니는 초현실적인 배경과 호기심 가득한 멤버들의 모습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이미지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6일에는 온유와 민호, 7일에는 키와 태민의 판타지적 비주얼이 돋보이는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월 발매했던 정규 7집 'Don’t Call Me'(돈 콜 미)가 발매 당시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음악방송 6관왕,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7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과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위클리 디지털 앨범 차트 1위, 일본 라인 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만큼, 이번 리패키지 앨범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타이틀 곡 '아틀란티스' 안무는 신곡 분위기와 가사에 맞춰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동작들로 구성, 거센 파도를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대형, 깊은 바다 속에 빠져드는 듯한 포인트 제스처 등 '무대 장인' 샤이니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샤이니는 앨범 공개 한 시간 전인 4월 12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 LIVE SHINee 채널을 통해 생방송 “SHINee’s Sailing: Finding ‘Atlantis’”(샤이니스 세일링: 파인딩 ‘아틀란티스’)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는 타이틀 곡 ‘Atlantis’를 비롯한 신곡 소개는 물론, 앨범 작업 비하인드, 활동 스포일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어서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샤이니 정규 7집 리패키지 ‘Atlantis’는 4월 12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음반은 15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