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다음 주(3월 29일~4월 3일)에는 남자 솔로 가수들의 컴백이 두드러진다. 오반이 6개월 만에 컴백하고, 위너 강승윤도 첫 솔로앨범에 도전한다. 김성규가 11년간 몸담았던 울림과의 마지막 작업 앨범을 선보인다. 황치열이 2년 3개월, 박봄이 2년 만에 대중들에게 신곡으로 인사드린다. 엑소 백현도 신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다크비, T1419, 우주소녀, 체크메이트가 컴백하고, NTX가 데뷔하며 풍성한 컴백이 기대되는 한 주가 될 것이다.
가수 오반이 '어떻게 지내' 발매 1주년 기념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해 3월 발표한 '어떻게 지내'로 현재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며 남자 솔로 가수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음원 파워를 가진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오반은 같은 해 9월 발매한 '축하해'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오반의 신곡 '안아줘'는 '어떻게 지내', '축하해' 등을 같이 했던 오반의 단짝 프로듀서인 밴씨(VAN.C)와 함께 작업했다. 소속사 측은 "존의 오반에게서 기대되는 무드와 새로운 사운드가 미묘하게 결합된 노래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는 오반의 '잡종흡연', '그 영화의 주인공' 등을 함께 작업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K-POP 뮤직비디오의 대세 감독으로 떠오른 스시비주얼의 하정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오반의 신곡 '안아줘'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위너 강승윤의 첫 솔로 정규 앨범 'PAGE'(페이지)가 29일 공개된다.
강승윤은 타이틀곡 '아이야 (IYAH)'뿐 아닌 이번 솔로 정규 1집에 수록된 모든 곡을 작사·작곡·편곡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 역량은 물론 그의 지난 10여 년간 음악 여정이 압축된 앨범인 셈이다.
그는 이번 정규 1집 'PAGE'를 두고 "가장 나다운 앨범”이라고 표현했다. 약 8년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서는 강승윤이 써내려간 인생의 한 페이지, 그리고 앞으로 그가 펼쳐나갈 새로운 페이지가 무엇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규 1집 'PAGE'는 타이틀곡 '아이야 (IYAH)'를 비롯해 '그냥 사랑 노래(WE NEED LOVE)', '멍(BRUISE)', 'SKIP(스킵)', '안 봐도 (OBVIOUS)', 'BETTER(베터)', 'CAPTAIN(캔팁)', '뜨거웠던가요(WERE WE?)', '365', '싹(TREAD ON ME)', '비야 (HEY RAIN)' 등 12트랙으로 구성됐다.
솔로곡 '꽃길'과 '터널'부터 지난해 발매한 첫 미니 앨범 ‘화분’과 디지털 싱글 'Whale'(와일)까지 다양한 곡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해왔던 가수 김세정이 두 번째 미니 앨범 'I'm'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솔직한 이야기와 감성을 오롯이 담아낸 김세정. 싱어송라이터로 한층 성장한 김세정이 전하는 특별한 위로를 담은 두 번째 미니앨범 ‘I'm’에 대한 리스너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색다른 분위기와 물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김세정의 두 번째 미니 앨범 'I'm'에는 타이틀곡 ‘Warning (Feat. lIlBOI)’을 포함해 ‘Teddy bear’, ‘밤산책 (Do dum chit)’, ‘집에 가자’, ‘아마 난 그대를’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김세정은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Warning (Feat. lIlBOI)’은 ‘누구나 한계를 느끼는 순간, 쉬어야 할 땐 쉬어 가자’라는 따뜻한 의미와 위로를 담았으며, 래퍼 릴보이의 감각적인 랩이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인피니트 김성규가 새 앨범 'Won’t Forget You'로 컴백한다.
이 앨범은 김성규가 지난 11년간 몸담은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에서 마지막으로 발매하는 앨범으로, 김성규와 울림은 이번 신보를 통해 그동안의 의리를 빛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울림은 “김성규가 울림에서 마지막으로 발매하는 솔로 앨범인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Won’t Forget You’는 유종의 미를 거두는 앨범이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가요계에 보기 드문 혼성 그룹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며 지난해 9월 첫 번째 싱글 ‘DRUM’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체크메이크가 새 싱글 'YOU'로 돌아온다.
새 싱글 'YOU'는 최고의 프로듀서 및 스태프가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피니트, 러블리즈 등의 히트곡을 배출한 Razer(레이저)의 새 프로듀싱팀 Stardust(스타더스트)와 몬스타엑스의 'FANTASIA' 작업에 참여한 Michelle bastiansen(미셸 바스티안센)이 작곡을 맡았으며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 (여자)아이들 등 국내 최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아이유, 소녀시대, 엑소, 있지 등과 작업한 대세 작사팀 danke(당케)가 작사를 맡아 더욱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29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엑소 백현이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3월 30일 발매되는 백현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밤비)는 다양한 매력의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밤비'는 감성적인 기타 선율과 백현의 그루비한 보컬이 어우러진 R&B 장르 곡이다. 성숙한 사랑 이야기를 동화 같은 표현으로 그려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솔로 가수로서 '유엔 빌리지'(UN Village)와 '캔디'(Candy) 등을 발표해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선보인 백현의 신곡 '밤비'에 큰 기대가 쏠린다.
다크비(DKB)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GROWTH' 활동 이후 2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줄꺼야 (ALL IN)'는 감성을 자극하는 피아노 선율과 그루브한 리듬에 808 사운드가 더해진 팝 댄스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모든 것을 올인 하겠다는 마음의 변화를 서정적인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이외에도 새로운 수록곡 'Flower Less', 'Real Love', 그리고 역대 시리즈 앨범의 타이틀 곡 '난 일해 (Work Hard)', '미안해 엄마 (Sorry Mama),' '오늘도 여전히 (Still)'를 비롯해 전 시리즈 앨범의 수록곡인 '퐁듀 (Fondue)', 'Tell'em Boys', 'Tell Me Tell Me', 'Samsung'까지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첫 번째 미니 앨범 'The dice is cast'는 4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청춘, 사랑과 이별을 통한 성장으로 깨달음을 얻은 다크비(DKB)가 모든 것을 걸고 본격적인 정면 승부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30일 오후 12시, 정규 1집 ‘The dice is cast’로 컴백한다.
2021년 1월 데뷔를 연기했던 10인조 보이그룹 NTX가 3월 30일 첫 선을 보인다.
앞서 '블랙홀(BLACK HOLE)'과 'SURVIVE'(서바이브), '매직슈즈'(MAGIC SHOES), '유비무환(有備無患)'으로 티저 데뷔 활동을 펼쳤던 NTX는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청량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데뷔 앨범은 ‘FULL OF LOVESCAPES’로 앨범 제목처럼 사랑에 관한 묘사로 가득하다는 의미로, NTX만의 풋풋하고 따뜻한 사랑을 표현하는 모든 방법을 담았다.
우주소녀가 지난해 6월 발매한 '네버랜드(Neverland)' 이후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UNNATURAL'(언내추럴)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UNNATURAL'을 비롯해 'Last Dance(라스트 댄스)', '원하는 모든 걸(SUPER MOON)', 'New Me(뉴 미)', '음(YALLA)', '잊지 마(나의 우주)'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언내추럴'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모든 행동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들의 알쏭달쏭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그동안 순수하고 신비한 이미지를 선보여온 우주소녀는 이번 곡을 통해 수줍은 속마음을 숨기고, 도도함을 강조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언내추럴'은 사랑에 빠진 우주소녀가 뜨거운 심장과 차가운 표정을 노래한 앨범으로, 신비롭고 가녀린 소녀의 이미지 대신 무심한 척 도도한 여성의 이중성을 선보인다. 특히 멤버 엑시와 설아가 전작 'Neverland(네버랜드)'에 이어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쏠시레, 영광의 얼굴들, MosPick, MAKECAKE36, KZ 등 히트메이커들이 함께 작업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했다.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지난 1월 11일 데뷔 앨범 ‘BEFORE SUNRISE Part. 1’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던 신인 보이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31일 새 앨범 ‘BEFORE SUNRISE Part. 2(비포 선라이즈 파트 2)'을 발매하고 초고속으로 컴백한다.
새 앨범 타이틀곡은 ‘EXIT(엑시트)’로 '탈출'을 의미하는 'EXIT'의 강렬한 의미에 오는 31일 공개될 신보 대한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가수 박봄이 새 싱글 '도레미파솔'로 돌아온다.
신곡 '도레미파솔'은 2NE1의 전성기를 함께한 프로듀서 쿠시(Kush)가 직접 프로듀싱, 작곡, 작사, 디렉팅에 참여한 곡이다. 박봄과 쿠시가 의기투합해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 완성한 신곡 '도레미파솔'은 한 번 들으면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는 쉬운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다. 가장 쉽고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음악에 녹여냈다.
'도레미파솔'은 박봄이 지난 2019년 5월 발매한 're: BLUE ROSE(리: 블루 로즈)' 앨범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인 만큼, '도레미파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가수 황치열이 지난 2019년 1월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 이후 2년 3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다.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은 타이틀곡 '안녕이란 (Two Letters)'을 포함해 'You are the reason', '그대가 사라진다 (She`s Gone)', '비가와 (Rain)', '사랑은 왜 어려운 걸까 (I Didn’t Know)', '사랑해 널 지우지도 못할만큼 (Unforgettable)'까지 황치열의 짙은 감성이 담긴 6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앨범은 황치열을 대표하는 장르인 발라드로 가득 채워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타이틀곡 '안녕이란 (Two Letters)'은 첫 만남의 ‘안녕’부터 헤어짐의 ‘안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 리스너들이 순식간에 빠져들어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특히 마지막 트랙인 '사랑해 널 지우지도 못할만큼 (Unforgettable)'은 황치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 또한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4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