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배우 강태오가 '런 온' 종영소감을 전했다.

 

JTBC 수목드라마 '런 온' (강태오) 제공 맨오브크리에이션
JTBC 수목드라마 '런 온' (강태오) 제공 맨오브크리에이션

2월 4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극본 박시현 연출 이재훈)을 통해 연하남의 정석을 새로 쓴 강태오가 ‘장르 타파 배우’를 넘어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하며 마지막까지 다채로운 열연을 펼쳤다. 통통 튀는 미대생 이영화로 분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면모부터 거침없는 직진 애정까지 총천연색 매력을 선보였다.


매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캐릭터 그 자체로 살아 숨 쉬는 강태오의 분석력은 ‘런 온’에서도 역시 빛을 발했다. 순수한 대학생이 첫눈에 반해 사랑하는 매 순간을 현실적이면서도 맑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긴 것. 그 과정에서 대체불가한 사랑스러움까지 더해 마성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강태오는 “그동안 '런 온'과 ‘겸미 커플’, ‘단화 커플’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런 온'으로 많은 사랑을 얻은 것 같아 수개월간 정말 행복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두 계절을 함께한 우리 제작진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소중한 인연이 또 늘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눈에 안 보여서 더 오래 남는다’ 영화의 대사처럼 ‘런 온’이 끝나도 저에게도, 시청자분들에게도 오래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런 온’의 이영화로 인생 캐릭터를 추가한 강태오는 tvN 새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로 돌아온다. 주연 이현규 역을 맡은 강태오는 첫사랑을 되찾기 위한 성장통을 겪는 인물로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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