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미영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인 게이샤커피’에서는 2020년 12월 16일~12월 29일까지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폰 그림시로 작품활동 중인 우석용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시와 그림, 그리고 소리와 움직임을 결합한 재미난 예술적 시도로 모션픽쳐를 선보였다.

우 작가는 2021년의 행복을 기원하는 달력에 담긴 시와 그림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우석용 작가는 포노 아티스트(phono artist 폰그림작가)로 활동 중이며 필명은 '걷다가 가끔 詩 쓰는 남자'로도 알려져 있다.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작가노트

나는 '포노 아티스트'다
스마트폰만을 사용해서 시와 그림 등의 예술활동을 즐기는 제 자신에게 ‘포노 아티스트’(Phono Artist)’라는 새로운 이름을 선물합니다.

물론 저는 Z세대라고 불리는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에 속해 있습니다. 저 또한 스마트폰 없이 하루를 지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사진도 찍고 수필이나 사업미팅 정리 뿐 아니라 시장조사도 스마트폰으로 수행하다 보니 어느 순간 제겐 삶과 예술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 되어 있었습니다.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6년 전부터 스마트폰으로 작업한 시, 수필, 그림 등을 SNS에 발표해 왔습니다. 2017년 12월부터 매일 새로운 시와 그림을 인터넷신문 SR타임스에 '우석용의 갤럭詩 노트'라는 이름으로 발표해왔고 지금도 연재 중입니다. 2018년 1월에는 스마트폰 시화집 '풀꽃 가득한 세상이어라'를 출간했습니다. 2020년에는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의 그림이 된 시 vs 시가 된 그림'을 출간했습니다.

수록 작품 모두 스마트폰으로 완성한 시와 그림작품들입니다. 그리고 짧은 시와 그림을 하나로 엮어서 만든 작품으로 개인 시화전 진행했습니다.

이제서야 저는 스스로를 ‘포노 아티스트’라고 선언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포노 아티스트’로 살아 왔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입니다. 어떤 새로운 경험과 작품을 만나게 될 지 무척 흥미롭습니다.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학력
대구 계성고, 영남대, 서울대 환경대학원 졸업

시화집 출간
2018년 '풀꽃 가득한 세상이어라' 출간
2020년 '그림이 된 시 vs 시가 된 그림' 출간

전시회
인사동 갤러리 인 게이샤커피 초대전(2020.12.16-29.전시중)
강남 G아르체 갤러리 단체전(2020.12)
인사동 갤러리 루벤 단체전(2020.8)
인사동 갤러리 마루아트센터 개인전(2020.7)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개인전(2020.6)
코엑스 서울 아트쑈 참가(2019.12)
김포 A15 개인 시화전 (2018)
경남 고성 앤화이트 개인 시화전 (2019)
양주 북콘서트 및 개인 시화전 (2018)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초대전

@신문 연재
온라인 매체 SR타임스, '우석용의 갤럭詩 노트'연재 중(2017.12.26~현재)

칼럼
온라인 매체 SR타임스, '우석용의 갤럭詩 노트'연재 중(2017.12~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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