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데뷔 7주년을 기념한 자작곡 'Still With You'(스틸 위드 유)를 깜짝 공개했다.
정국은 5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신곡 'Still With You' 음원을 무료로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6월 13일 데뷔 7주년을 앞두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BTS FESTA'를 진행 중이다. 이번 자작곡은 'BTS FESTA'(비티에스 페스타)의 일환으로 팬들에게 무료로 공개됐다. 'BTS FESTA'는 매년 6월 13일 방탄소년단 데뷔일을 앞둔 약 보름간 팬들을 위한 콘텐츠를 매일 하나씩 공개하며 소통하는 팬 축제다.
이달 1일 오프닝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2일 가족사진, 3일 안무영상, 4일 사진 컬렉션 등 13일까지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5일에는 정국의 자작곡 'Still With You' 가 공개된 것.
정국의 신곡 'Still With You'는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피독(Pdogg)과 함께 공동 프로듀싱한 곡이다. 호소력 짙은 정국의 보컬이 약 4분 동안 이어진다. 가사에는 팬들을 위한 정국의 진심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빗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멜로디에 맞춰 정국이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가사에 녹아있다. '언제쯤일까 / 다시 그댈 마주한다면 / 눈으로 보고 말할래요 / 보고 싶었어요'라며 특히 후렴구의 '황홀했던 기억 속에 / 나 홀로 춤을 춰도 비가 내리잖아 / 이 안개가 걷힐 때쯤 / 젖은 발로 달려갈 게 / 그때 날 잡아줘'와 같은 가사로 팬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정국의 자작곡 'Still With You'는 사운드클라우드 등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