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화 초대展


          "심연의 바다 그리고 찬란한 생의 약동"

 

  전시일정 ▶ 2020. 6. 3 (수) ~ 2020. 6. 20 (토)

  관람시간 ▶ Open AM 11:00 ~  PM 6:00 (월~토) / 일요일 휴관

   

            Open Reception 2020. 6. 3 (수) PM4:00~6:00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흐름FLOW 227.3x181.8 mixed media

이근화 작가는 바다의 내부 풍경을 그린다. 작가는 직접 물속에 들어가는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잠수를 한 기억, 그 경험에 기반해서 작업을 하고 있다.

FLOW 흐름 116.8x91.0cm Mixed media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 환상적이고 현실계를 넘어서는 고양된 분위기를 극화하고 있다. 

작가는 인간의 시선이 온전히 미치지 못했던 영역, 그래서 현실계와 무척이나 다른

   신비스러운 바다 속 공간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Flow흐름 90.9x72.7 mixed media

동시에 그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생명체들이 벌이는 현란한 생의 약동을

       독특한 조형적 방법론 아래 펼쳐 보이고 있다.

  흐름 Flow 162.2x130.3 mixed media 

이번 전시에서 이근화 작가는 수면 위의 햇살, 빛이 바다의 안쪽으로 깊이 파고들어 오는

순간과 그로 인해 환하게 밝아진 내부 공간, 그리고 그곳에서 무수한 물고기 떼가

    왕성하게 몰려다니는 장면을 표현했다.

  FLOW 1 162.2x30 mixed media 

깊은 바다 속을 유영하는 물고기들이 보여주는 저 싱싱한 생의 리듬, 활력적인 율동,

 본능적인 생존의 지도를 흥미롭게 관찰하고 이를 형상화하고 있다.

따라서 화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실제 바다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환영에 빠진다.

FLOW 162.2x30 mixed media

작가의 작업은 이처럼 캔버스에 그려지는 회화적 작업과 오브제를 활용하는

입체적인 작업 등이 두루 얽혀서 보다 효과적인 해저의 분위기와

 자연의 이치와 생명체의 존재 방식 등을 실감나게 전달한다.

흐름 Flow 72.7x50.0 mixed media 

 푸른 색감이 돋보이는 달 6월, 시원한 바다와도 같은 작품 30여점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작가가 경험한 경이로운 세계와

 해저의 새로운 에너지를 작품을 통해 감상하시길 바란다.

흐름 Flow 116.8x91.0 mixed media 

이근화 작가는 경희대 미술대학교 졸업, 프랑스 르 그랑 쇼미에르를 수료했으며 개인전 및 초대전 30회,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KAMA, 한국미술협회의 회원이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서울아산병원, 백석대학교, 전남대학병원 등 다수의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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