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아트페어 뿐 아니라 미술계 전체가 락다운 상태인 가운데, 수년간 전세계 아트페어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던 데이빗 즈위너 갤러리는 이제 아트페어 대신 자사 웹사이트에서 작품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활로를 찾고자 한다.

아트페어 대신 웹사이트에서 작품 프로모션 강화하는 데이빗 즈위너 갤러리

디지털 정보 제공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갤러리는 4월 중순에 두 가지 새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첫 번째 “스튜디오” 프로젝트를 통해 갤러리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의 새로운 작품 1~3점씩을 회전식으로 선보이게 된다. 볼프강 틸먼스Wolfgang Tillmans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새로 제작한 사진들로 시작한다.

두 번째는 “탁월한 작품Exceptional Works” 부분에서는 2차 시장에 초점을 맞춘다. 한번에 하나의 메이저 작품을 보여주도록 설계되었는데, 요제프 앨버스의 1959년작 <정사각형에 바치는 경의Homage to the Square>로 시작한다. 이 작품가는 1백만~2백만 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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