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그룹 써드아이가 MBC 표준FM 라디오 ‘아이돌라디오’에 4일 출연했다.

 

이날 써드아이는 2월 21일 발매한 신곡 ‘QUEEN’의 무대를 파워풀하게 선보이며 등장해 눈을 사로잡았다. 진행을 맡은 그룹 아이콘의 송윤형과 김동혁은 “힘 있고 폭발적인 안무가 정말 멋있다. 음악도 멋있고 세 분이랑 잘 어울린다”라며 극찬했다.

 

써드아이는 신곡 ‘QUEEN’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신세계’를 오마주한 것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마치 한 편의 느와르 영화처럼 회장 자리를 두고 셋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내용이다.”라고 소개했으며 유지는 “유림과 촬영할 때 서로 치열한 눈빛을 쏴야 하는데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멤버 중 자신의 몸을 가장 잘 챙기는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하은을 지목하며 “가장 어린데 홍삼 같은 건강식품을 잘 챙겨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하은이 다른 멤버들을 챙겨주지는 않냐”는 질문에 유지와 유림은 “전혀 안챙겨준다.”고 동시에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칼군무돌’로 떠오르고 있는 써드아이는 신곡 ‘QUEEN’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고 김동혁과 함께 합을 맞춰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어 메들리 댄스를 통해 지난해 발매한 ‘DMT’와 ‘OOMM’을 칼군무로 선보였으며 지코의 ‘아무노래’까지 선보여 청량하고 상큼한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파워풀한 남자 아이돌 안무들을 연이어 선보여 ‘걸 크러쉬’를 드러냈고 진행을 맡은 송윤형과 김동혁이 속한 아이콘의 ‘뛰어들게’로 마무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MBC ‘2020 설 특집 아이돌 육상 대회’에서 60m 달리기 은메달을 차지해 ‘운동돌’로 떠오르고 있는 유지는 “아육대서 누구를 생각하면서 달렸냐”는 질문에 “이사님 생각하면서 뛰었다.”고 엉뚱한 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리더 유지는 팬들을 향해 “이 기회로 못보여드리고 있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하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유림은 “이번 신곡 ‘QUEEN’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해외 활동도 하고 싶다. 미니앨범도, 정규앨범도 내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사진제공 G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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